최신뉴스
- ‘연두색 번호판’ 달기 전에 샀다…‘억’ 소리나는 수입차 12월 ‘역대 최다’ 판매지난달(12월)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수입차가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시행에 앞서 고가 법인차량 구매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판매량)는 4095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KAIDA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해당 가격 차량이 한달 동안 4000대 이상 팔린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6월(3935대), 8월(3197대), 11월(3182대)에도 월간 3000대 이상 판매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도 전년(2만4356대) 대비 39.6% 증가한 3만3999대가 판매되며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1억~1억5000만원 차량은 4868대가 팔렸다. 2021년 4월 5165대가 팔린 이후 역대 두번째 판매량이다. 연간으로는 8만4095대가 판매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갈수록 초고가 수입차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2024-01-14 07:59:00
- 상상이 곧 현실로…‘AI 자동차’ 시대 눈앞에올해 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만개한 인공지능기술(이하 AI)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출품작 상용화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행착오를 줄인 인공지능이 좀 더 구체화되면서 상상 실현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전 세계가 AI로 통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번 CES가 입증해냈다. CES 2024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rther. All on)’이다.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AI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사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육성이나 손가락 하나로 AI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AI가 스스로 작동한다.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여행이나 화물 운반 등 이동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입된다. 이동은 물론 공간에 대한 구성이나 편리성을 AI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한다. 기아는 5대 새로운2024-01-13 08:30:00
- 상상이 곧 현실로…‘AI 자동차’ 시대 눈앞에올해 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만개한 인공지능기술(이하 AI)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출품작 상용화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행착오를 줄인 인공지능이 좀 더 구체화되면서 상상 실현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전 세계가 AI로 통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번 CES가 입증해냈다. CES 2024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rther. All on)’이다.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AI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사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육성이나 손가락 하나로 AI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AI가 스스로 작동한다.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여행이나 화물 운반 등 이동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입된다. 이동은 물론 공간에 대한 구성이나 편리성을 AI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한다. 기아는 5대 새로운2024-01-13 08:30:00
-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자율주행 비용·안전성 획기적 개선”자율주행에 있어서 핵심은 객체 인식이다. 차량이 직접 장애물을 판단해 내는 기술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사람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데 기계야 말할 것도 없다. 자율주행차에서 사람의 시신경이 돼주는 레이다와 라이다는 정확도가 높지만 무겁고 비싼 게 최대 약점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올해 전제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내놓은 ‘3D 퍼셉션’은 카메라만으로 이 같은 단점을 보안한 획기적인 기술로 꼽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웨스트게이트호텔 스트라드비젼 프라이빗 부스에서 만난 김준환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감지, 인식, 계획, 행동이라는 4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3D 퍼셉션은 이 중 인식 단계에서 데이터를 2D에서 3D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카메라로 물체와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져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라이다 장치가 몇만달러 수준이었다면 불과 10달러 안팎인 카메라로 최적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스2024-01-13 03:42:00
- 기아, 우버와 파트너십… ‘맞춤형 PBV’ 공급기아가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에 최적화된 목적기반차량(PBV)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는 10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량 호출 운전자와 탑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PBV 모델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와 승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기아 최초의 PBV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중형 전기차인 PV5는 기존 택시 모델보다 내부 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두 회사는 차량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행 패턴과 전기차 충전 경로를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2024-01-12 03:00:00
- 차 없는 현대차 전시관…‘깜짝 손님’ 스티비 원더가 만져본 것9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 현대차는 이 곳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CES 2022 대비 3배 가까이 더 넓은 2010㎡(약 607평) 크기다. 이 넓은 공간에 네 바퀴가 달린 자동차는 한대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현대차는 수소 생태계와 소프트웨어(SW) 전환으로 공간을 채웠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회사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현대차는 CES 개막 하루 전날인 8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수소 에너지 생태계 완성과 소프트웨어 중심 대전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현대차 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 회사가 차만 만드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며 “이제는 미래를 봐야지, 자동차에만 국한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없는 전시관 관련, 현대차그룹은 단순한 자동차 업체가 아닌 스마트2024-01-11 13:53:00
- 현대차 ‘하늘을 나는 차세대 모빌리티’ CES서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자회사 슈퍼널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인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CES 첫날인 이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 모빌리티 전시장에 관람객들이 몰렸다.2024-01-11 03:00:00
- 현대차 ‘하늘 나는 車’… 시속 200km 비행-수직 이착륙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개막 첫날인 9일(현지 시간) 각국 관람객과 취재진들의 가장 큰 관심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최초로 공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S-A2’에 쏠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프레스콘퍼런스에는 참관객 600여 명이 몰렸다. 혁신을 찾아 헤매는 CES 관람객들이 세상에 없던 UAM 탄생 과정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객석에서 발표를 지켜봤다.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계열사인 슈퍼널은 9일 CES 2024에서 UAM 기체인 S-A2의 실물 크기 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슈퍼널이 UAM을 상용화하겠다고 공언한 2028년을 4년 앞둔 지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란 점을 과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S-A2의 외관은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자동차)보다는 경비행기와 흡사했다. 기체 꼬리부터 머리 길이는 10m, 양 날개 사2024-01-11 03:00:00
- 성큼 다가온 ‘꿈의 車’… 앞유리에 내비 뜨고 운전자 졸면 마사지‘약간 졸립고, 눈이 집중을 못 하는 상태.’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한 전장(차량용 전기·전자 장비) 업체인 하만 부스에서 차량 안전 솔루션 ‘레디 케어’를 체험해 봤더니 나온 결과다. 15초간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경고음이 시끄럽게 울렸다. 그래도 소용없다 판단되면 운전자를 깨우는 다른 기술도 있다. 하만의 ‘시트소닉’이라는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탑승해 봤다. 운전석에서 마사지가 시작돼 허리가 자극됐고, 시트에서 바람이 나와 목 부근이 서늘해졌다. 차 안에 잔잔하게 흐르던 노래는 자동으로 시끄럽고 신나는 음악으로 바뀌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CES 2024 개막 첫날 모빌리티 업체들의 부스마다 관중이 가득 몰렸다. 별칭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도 불리는 CES의 명성을 올해도 이어갔다. 자동차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접목해 ‘내 집 방구석’에서 느끼던 즐거움과 안전함을2024-01-11 03:00:00
- GGM “전기차 생산해 세계 시장 진출”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전기차로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10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캐스퍼 전기차는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유럽과 일본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GGM은 새해 시무식과 함께 품질 혁신 결의대회를 열고 캐스퍼 전기차 생산을 위해 △품질 개선 및 철저한 불량 유출 방지 △부품 및 작업 품질 확보 △품질 혁신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GGM은 기술 인력이 젊고 유능한 데다 기술력도 뛰어나 세계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직원 270여 명을 승급시키는 등 상생협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GGM은 올 생산 목표를 지난해보다 8% 늘어난 4만8500대로 정했다. 전기차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1교대 생산 체계를 2교대로 변경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2024-01-11 03:00:00
- 4년만에 신차 내놓는 르노코리아 “올해는 여명의 한해될 것”르노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대반전의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배경에는 하반기(7∼12월)에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신차가 있다. 4년간 신차 부재로 인한 부진을 떨쳐내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공장에서 내년부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4’를 생산하는 것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연간 10만 대 판매량 고지를 간신히 사수한 르노코리아에 올해 여명(黎明)이 밝아올 수 있을까.● 신차 출시 서두르는 르노코리아 “지난해까지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올해 여명이란 뜻의 ‘오로라 프로젝트’ 1호로 나올 신차가 출시된다. 출시 일정을 최초 계획보다 5주 앞당겼다.” 5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본사에서 만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인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었다. 르노코리아의 전동화 전략이 담긴 오로라 프로젝트는 드블레즈 대표가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최고경2024-01-11 03:00:00
- [단신]폴스타,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폴스타,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평가해 시상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더욱 프리미엄한 차량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4-01-11 03:00:00
- 볼보, 1000억 투자 전시장-서비스센터 40개로 늘린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00억 원을 투자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규모를 각각 40개로 늘린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하는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치는 1만8000대로 잡았다. 10일 볼보자동차는 올해 △서수원 DTS △서울 용산 △청주 △동탄 △진주 △군산 등 6개 신규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서울 대치 전시장도 확장 이전한다. 또 △서울 대치 △하남 △청주 △동탄 △군산 △진주 등 6개 지역에는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40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였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는 등 4년 만에 역성장한 환경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연간 누적 판매 순위도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4위에 올랐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2024-01-11 03:00:00
- 새해 선보인 르노 하이브리드 SUV, 일주일 신차 계약의 절반 차지새해 들어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for all’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는 르노코리아가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새해 첫날 선보인 모델이다. 1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신차 계약 건수의 50% 이상을 XM3 E-TECH for all이 차지했다. 르노의 하이브리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 차는 2795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새해 첫 주 르노코리아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일평균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이 차량은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통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듀얼 모터 시스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내 균형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 모터 활용을 최대로 끌어올리면서 운행 환경에 따2024-01-11 03:00:00
- 렉서스 SUV, 좁은 공간도 10초 만에 자동 주차태어나 처음으로 일본 자동차를 운전했다. 지금껏 일본 자동차를 운전하는 지인들에게서 “세심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기본에 충실해 고장이 없다”는 장점들을 숱하게 들었다. 정말일까 궁금했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X 450h+’를 타고 서울과 경기 김포를 오가며 ‘진실 여부’를 감 잡아보기로 했다. 직접 운전을 해보니 지인들의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차’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다른 자동차의 자동주차 기능을 사용했을 때는 빈 주차공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렉서스 RX는 좁은 공간에서도 빈 주차 공간을 정확하게 인식했다. 버튼을 누르자 핸들을 요리조리 돌리더니 10초 만에 정확하게 주차를 마쳤다. 주차 시 화면에 차량을 투과해 실선으로 투명하게 보여주는 ‘시스루 뷰’ 덕분에 주차선을 확인하기 쉬운 점도 섬세하다고 느껴졌다. 10여 가지 ‘안전 기능’에도 다양한 디테일이 녹아 있2024-01-11 03:00:00
- 연간판매 신기록 세운 볼보… 1000억 쏟아부어 서비스 질 높인다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누적판매 순위에서도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4위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수입차 중 가장 높은 개인 구매 비중과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요, 전체 모델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높은 모델 라인업 등이 뒷받침한 결과다.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개인 구매가 74%, 법인이 2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별에서는 40대(35%)와 30대(27%), 50대(23%) 순으로 기록됐다. 차종별로 보면 XC60(34%)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S90(18%), XC90(15%), XC40(11%), S60(10%)이 뒤를 이었다. XC60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의 판매고로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왜건과 SUV를 결합해 고객 편2024-01-10 18:24:00
- 르노코리아, 가격 역주행 원조 ‘QM6’ 꾸준한 인기… LPG 모델 입소문르노코리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출시 후 25만 대 가까이 팔린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지속된 인기 비결은 준수한 차량 기본기에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대응한 꾸준한 업그레이드 그리고 LPG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QM6는 세단과 비견되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칭찬받고 있다. 멀티링크 타입의 리어 서스펜션은 도심 주행에서 차체 앞뒤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노면 충격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QM6는 거친 도로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한다.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보인다. 엔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흡음재를 사용하고, 윈드실드에 이중 접합유리를 채택해 주행 중 풍절음을 줄였다. 이처럼 탄탄한 기본기가 QM6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2열 시트를 완전히 들어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QM6 퀘스트를 추가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레저활동에 대응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2024-01-10 17:15:00
- [CES 2024]美서 ‘정의선 VIP고객님’ 맞이한 최재원 SK온 대표 수석부회장SK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개최된 가운데 SK그룹 통합 부스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SK그룹 수석부회장)가 나서 정의선 회장 부스 방문에 직접 응대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고객사 수장이 제품 공급업체 전시관을 찾은 것이다. SK온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공략 중인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최대 고객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SK온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 북미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공동 투자와 협력도 진행 중이다. 해당 합작공장은 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채무관계도 있다. SK온은 북미 배터리 사업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완성차 파트너인 현대차그룹으로부터 2조 원을 빌리기도 했다. 기아차 북미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에는 SK온 자체 배터리 1공장과 2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합작공장 역시 조지아주에 있다.또한 미국에서 생산2024-01-10 17:00:00
- 폴크스바겐, 챗GPT 차량 세계 최초 공개… 2분기부터 본격 적용폴크스바겐이 음성 비서 ‘IDA’ 기능에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통합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챗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로 선보였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운전 중에도 검색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프로’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폴크스바겐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2024-01-10 12:11:00
- 슈퍼널, AAM 기체 첫 공개… 자동차-항공기 결합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AAM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고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S-A2의 실물을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밝혔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 슈퍼널 CTO,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CCO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2024-01-10 11: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