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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제5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최윤호 사장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삼성SDI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주주와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주총 현장을 방문하는 이해관계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부문별 핵심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편, 삼성SDI는 주주들의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 현장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사업부문별 핵심 제품을 전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상정해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통해 당해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보고와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고 박진 중대형전지2024-03-20 15:37:00
탑기어가 뽑은 2024년 최고의 전기차 1위~10위탑기어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20대를 선정했습니다. 탑기어가 자동차를 선정하며 소비자의 평론을 인용하여 해당 차의 장점을 설명했는데 이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기사 1부에서, 1위부터 9위까지는 2부에서 소개합니다. 참고: 탑기어가 뽑은 2024년 최고의 전기차 11위~20위|EV라운지 (donga.com) 10위 지프 어벤져 "누가 이 차를 둔탁하다고 했나요? 지프는 훌륭한 도시형차를 만들었습니다. 여느 괜찮은 EV와 마찬가지로 파워트레인은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다양한 주차 및 혼잡지역의 인센티브 할인을 받기에도 충분합니다. 작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박스형태의 윤곽선이 길모퉁이 코너를 돌 때 도움이 됩니다. 서스펜션도 훌륭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게 다가 아니에요. 괜찮은 주행거리와 빠른 급속충전기능으로 장거리 주행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조작방식도 괜찮고 좁은 주차도 좋지요. 작은 사이즈인점, 장거리여행이 가능한 서스펜션 모두 큰 장점입니다" 9위 폴스타 폴스타2024-03-20 14:01:00
탑기어가 뽑은 2024년 최고의 전기차 11위~20위영국 BBC의 자동차 TV프로그램 탑기어는 7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46년동안 214개국 방영, 가장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TV프로그램입니다. 이 전통과 명성을 이어 1994년 매거진도 발행했고요. 매거진도 올해 30주년이 됐습니다. 탑기어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20대를 선정했습니다. 탑기어가 자동차를 선정하며 소비자의 평론을 인용하여 해당 차의 장점을 설명했는데 이를 그대로 전달합니다. 20위 피아트 500 "500은 작지만 세컨카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고속도로을 운전하는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아바스가 1950년대 후반에 피아트 500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와 여전히 비슷합니다. 당시의 테마를 복고적으로 현대화했습니다" 19위 로터스 엘레트라 "전통적인 로터스와는 전혀 상관이없는 중국에서 생산된 다른 차지만, 그렇다고 이름을 승계한 만큼 로터스의 철학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매우 가치가 있는 SUV고 테슬라와 같은 전자 조명을 포함해 이 분야에서 경쟁하기에 충2024-03-20 13:49:00
피엠그로우, 레브모빌리티와 ‘전기택시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업 협력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업체 피엠그로우는 택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업체 레브모빌리티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전기버스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승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초기 구매비용이 높아 운수회사가 선뜻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는 추세다. 피엠그로우의 경우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업을 통해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초기 차량 구매부담에서 대당 2500만 원 상당 배터리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내연기관 연료비 수준에서 배터리를 빌려 쓰는 대가로 월정 구독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기택시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피엠그로우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예2024-03-20 11:59:00
모빌리티네트웍스, 쎄아(SE-A) 1호 출고 기념 전기차 지원 프로모션모빌리티네트웍스가 2024년 쎄아(SE-A) 1호차 출고를 기념해, 다양한 전기차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 전문 판매기업 모빌리티네트웍스는 ‘갑진년 값진차’ 2024년 쎄아(SE-A) 1호차 출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쎄아(SE-A)는 한국형 편의 기능과 세련된 스타일로 주목받는 소형 전기 화물차이다. 2024년 쎄아(SE-A)의 1호 차주로 선정된 이경수(창원)씨가 축하의 의미로 '청룡 골드바'를 받았다. 1호차 출고 고객으로 선정된 이경수씨는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1호차 출고 고객으로 선정된 것 같고, 올 한 해 사업도 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톤에 달하는 동급 최대규모의 화물 적재공간과 친환경 전기차 사용에 따른 유류비 및 차량 유지비 절감, 주요 동선을 고려한 합리적인 주행거리와 T-맵, 열선·통풍시트, 열선핸들 등 타 차량과 차별화되는 편의사양, 안전성과 가성비 등을 꼽아 SE-A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모빌리티네트웍스 유창열 이사는 “모빌리2024-03-20 10:29:00
- 현대차그룹, 6개월간 13개국서 48개상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 동안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13개 나라 자동차 시상식 48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4 영국 올해의 차’ 등 총 17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의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2024-03-20 03:00:00
[자동차와 法] 교통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고찰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 교통사고에서 과실비율은 사고 발생 시 각 당사자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교통사고 과실비율은 ▲교통법규 위반 여부(신호위반, 속도위반 등) ▲사고 상황 및 위치 ▲기상 조건 ▲ 사고 관련 증거(블랙박스, 목격자 등)와 같은 요소를 고려해 산정합니다. 수사기관과 형사재판에서는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로 가해자와 피해자 정도를 판단하며 구체적인 과실 비율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만을 판단해 기소여부를 결정하고 형2024-03-19 22:45:00
“긍정적인 삶과 에너지 함께 나눠요” 볼보, 레이디스 데이 개최… 소통의 장 열어 스웨덴 문화체험볼보코리아가 여성들을 위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호응을 받았다. 19일 볼보코리아는 ‘볼보 레이디스 데이(Volvo Ladies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볼보코리아가 2022년부터 여성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로, 스웨덴의 문화를 소개하고 볼보의 철학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시작으로 ‘볼보 레이디스 데이(Volvo Ladies Day)’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됐다. 200명 넘는 여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됐다고 한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 메인 이벤트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정우철 도슨트의 아트토크 ▲인스퍼레이션 토크로 진행됐다.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에서는 영국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McQueens Flower) 와 함께 스웨덴 정원의 자연 친화적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스를 진행했다. 정우철 도슨트가 함께한 아트토2024-03-19 21:37:00
리텍, ‘1톤 전기식 살포기’ 출시리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톤 전기식 살포기’를 19일 출시했다. 신형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개선한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로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해 차량주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충전속도는 줄이고 작업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납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약 2년으로 짧고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방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으로 길고, 자연방전 현상이 적어 내구성이 뛰어나면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컨트롤 시스템 및 구조물을 단순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슬레이브 박스가 기존 제품 대비 심플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점검과 수리가 용이하다. 모터 가변 제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모터의 속도, 회전 방향 등을 사용자가 원2024-03-19 17:59:00
우버, 택시 집단소송...2400억 원 합의금 "애걔"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호주 시장에 진출하면서 갈등을 빚은 현지 택시 및 렌터카 업체 소속 기사들에게 호주 역사상 다섯번째로 큰 규모의 집단 소송 합의금을 물어주기로 했습니다. 큰 액수여보이지만 8천명이 나눠 갖기에 한 사람당 3천만원 정도입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 택시 및 렌터카 업체 기사 8000명 이상을 대리하는 마이클 도널리 변호사는 이날 우버로부터 2억 7180만 호주달러(한화 2400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빅토리아주 대법원에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금은 호주의 집단 소송 관련 역사상 다섯번째로 큰 액수입니다. 우버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각국 택시 업계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여오고 있는데요. 호주의 경우 주요 주(州)들은 2015년부터 우버 기사의 경우 택시 면허가 없어도 영업할 수 있도록 합법화한 가운데 택시 및 렌터카 업계는 우버가 이전부터 면허 제도를 무시하면서 영업한 탓에 사업에 큰 손해를2024-03-19 17:07:00
트럼프 "멕시코산 중국차에 관세 100% 부과하겠다"중국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중국 자동차 업체가 멕시코에서 생산한 차량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값싼 중국차가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17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자신이 당선되지 않으면, 미국 자동차 산업은 피바다가 될 것, 즉 와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거대한 자동차 제조 공장이 멕시코에 건설되고 있다"라면서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차를 미국에 팔려고 하는 데 그건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 국경을 넘어오는 차량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미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체결,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진행 중입니다. 이전2024-03-19 14:27:00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1호 홈런에 ‘아이오닉 5’ 증정현대자동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공해 6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수록 지원한다. 현대차가 지원하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서 의의가 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선수단 이동에, 이외 승용 차량은 의전 및 스태프 이동에 활용된다. 현대차는 20일과 21일 열리는 개막전 1, 2차전 중 처음으로2024-03-19 13:48:00
이베코그룹, 2026년 목표치 초과 달성이베코그룹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그룹 전략을 공유했다. 이베코그룹은 지난해 기준 2026년까지의 주요 목표를 이미 달성했거나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진전을 이뤘다. 이베코그룹은 2021년 설정한 그룹 전략 계획에서 2026년까지 산업 활동의 총 순매출액을 165억~175억 유로로 목표했다.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를 달성하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 활동의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은 2019년 3.6%에서 2026년 5~6% 달성을 계획했는데 이미 지난해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 2026년 5억 유로를 목표한 순현금흐름은 2023년에 4억 유로 이상을 달성하며 이전 계획을 앞당겼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베코그룹의 가치 중 첫 번째는 ‘우리는 당연한 것을 넘어서다’다. 이는 의식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용기 있게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그룹의 비전을 명확히 반영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가능성을, 외부적2024-03-19 13:29:00
2월 車수출 7.8% 감소한 51.5억달러…설연휴·역기저효과에 ‘주춤’2월 자동차 수출액이 설 연휴와 역기저효과 등으로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1~2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7.5% 증가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2024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 잠정실적 수치 집계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수출액은 친환경차 17억1200만 달러, 자동차부품 19억8200만 달러 등 총 51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8%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와 지난해 역기저효과(2023년 2월 +47%), 생산시설 정비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수출단가는 증가 추세로써 지난해 초 2만3000달러 대비 1000달러 증가한 2만4000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에서 27억6900만 달러로 1.0% 소폭 증가했으나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에서는 모두 판매실적이 줄어들었다. 특히 EU에서는 6억5700만달러(-23.1%), 중동에서2024-03-19 11:16:00
2월 車수출, 설 연휴로 7.8%↓…‘30만대 생산’은 18개월째 유지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설 연휴로 수출 선적일이 1.5일 줄어든 영향을 받아 7.8% 감소한 52억 달러(약 6조9539억원)에 그쳤다. 다만 30만대 넘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등 18개월 연속 30만대 생산실적을 이어갔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1억5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17억1200만 달러(약 2조2894억원), 자동차부품은 19억8200만(약 2조6505억원) 달러로 각각 15.3%, 1.6% 줄었다. 지난달에는 설 연휴로 인해 수출 선적일이 감소한 데다, 전년에 47% 증가한 수출액의 역기저 효과 등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수출단가는 증가세다. 지난해 초(2만3000달러) 대비 1000달러 증가한 2만40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생산량도 소폭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13.6% 줄어든 30만459대가 팔렸다. 수출 19만8653대,2024-03-19 11:05:00
현대차그룹 ‘전기차’ 싹쓸이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진행된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GMP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기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와 샤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 등을 적용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 또한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10%에서 80% 충전이 가능해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 애드먼즈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다.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2024-03-19 10:17:00
가격대별 출시 예정 전기 SUV 살펴보니소비자 선호도 가장 높은 자동차 외형은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판매된 신차 총 9만8304대 중 5만8425대가 SUV의 몫이다. 2위인 세단(2만4180대) 판매량과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제조사들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대별 출시 예정인 주요 전기 SUV를 살펴봤다. 1000만원~5000만원 사이 중저가 전기 SUV 출격 대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차는 경차를 선호하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캐스퍼 EV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 국내에 캐스퍼 EV를 선보인 후 내년 초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캐스퍼는 지상고가 높은 SUV 스타일로, 가벼운 주행뿐만 아니라 캠핑을 선호하는 사회 초년생 수요도 공략 가능한 차량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충족해 도심형 EV의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기아도2024-03-18 23:26:00
오로라 프로젝트 초읽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신차 설비에 1180억 투자르노코리아자동차가 향후 3년 동안 부산공장에 118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미래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다. 200명 규모 신규 인력도 채용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설비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신모델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설비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1과 오로라2 프로젝트에 총 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오로라1·2 프로젝트에 이어 전기차 개발과 생산까지 확정되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 원 이상 투자가 이뤄2024-03-18 22:57:00
금호타이어 ‘이노뷔’ 본격 출범… 내구성·저소음·안전성에 특화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가 본격 출범했다. 금호타이어 최고급 제품군 이노뷔 제품군은 최근 전기차 특성을 반영해 내구성·저소음·안전성에 특화됐다. 금호타이어는 15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노뷔’를 처음 공개했다. 이노뷔는 일렉트릭과 이노베이션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가 맞아 떨어지는 올해 전용 타이어 브랜드를 선보였다.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을 장착해야 하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기본적으로 하중이 무겁고, 토크가 높아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내연기관 수준의 내구성과 정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고하중 특화 설계)을 전 규격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HLC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디면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2024-03-18 21:06:00
테슬라 인종차별당한 피해자와 합의했다... 합의금은 비밀, 소송 배상액은 42억테슬라가 2015년 테슬라 공장에서 일하던 흑인 오언 디아즈와 인종차별 관련 소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17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디아주를 대리한 로런스 오르간 변호사는 이메일을 통해 CNBC에 “당사자들은 분쟁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합의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오르간 변호사는 “디아즈가 테슬라를 대상으로 맞설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용기였다”라며 “민권법은 사람들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의사가 있을 때 효력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디아즈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테슬라 동료들이 자신을 포함한 다른 흑인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인종차별 표현을 사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일부 직원은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화장실에 인종차별적인 낙서도 남겼다고 폭로했습니다. 오언 디아즈는 2015년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해 9개월간 근무했습니다. 그는 당시 "분쟁이 있을 때 법적 해결을 하지 않고 제3자로부터 사적으로 해결하고 중재자의 결정에 2024-03-18 17: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