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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최대 격전장 떠오른 북미, 국내 3사도 점유율 상승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하면서 북미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키워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A 규제로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북미 시장에서 주춤할 경우 추가적인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10월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56.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여전히 일본 파나소닉(48%)이었다. 파나소닉 배터리는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60%가 넘는 미국 테슬라에 주로 탑재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8%로 가장 높은 순위인 2위에 올라 있다. SK온(10%)과 삼성SDI(8%)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SK온은 전년 동기 대비 646% 성장하면서 지난해 7위에서 3계단 뛰었고, 삼성SDI도 282% 사용량이 늘어 ‘톱5’에 들었다. 가장 주목되는 기업은 중국 CATL이다.2022-12-05 03:00:00
쏘렌토, ‘판매1위=세단’ 공식 깰 첫 RV?…캐스퍼는 경형 부활시켜자동차 체급별 베스트 셀링 모델들이 자동차 업계의 지각 변동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치량(SUV) 캐스퍼는 침체된 경차 시장을 부활시키고 있고,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는 ‘판매량 1위는 세단’이란 공식을 깰 첫 RV(레저용 차량)가 될 전망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해 1~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6만1509대가 팔렸다. 2위는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 3위는 기아 카니발(5만1735대)이며, 현대차 아반떼(5만508대)와 기아 스포티지94만9198대)가 뒤를 잇고 있다. 주목되는 건 쏘렌토가 올해 최다 판매 승용차 모델이 되느냐다. 패밀리카 및 레저용 차량의 인기로 SUV 등을 포함한 RV 차량 판매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연간 판매 1위 차량은 언제나 세단 몫이었다. 2000년 이후 현대차 쏘나타가 13번, 아반떼가 5번 촤다 판매량 차량 왕좌에 올랐다.&nbs2022-12-04 15:18:00
혼다코리아, 연말연시 특별 시승 행사 준비혼다코리아는 연말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특별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신속 출고를 약속했다. 이번 ‘혼다 윈터 드라이브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차종 대상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딧세이 구매 고객의 경우 특별 제작된 혼다 골프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02 17:35:00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관왕 영예현대자동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4관왕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2022-12-02 17:31:00
DS 펜스케, 새 포뮬러 E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 공개DS 오토모빌이 새로운 포뮬러 E 파트너인 펜스케 오토스포츠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는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프리 시즌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세대 경주차인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도 최초 공개했다. DS 펜스케로 시즌 9을 치르는 DS 오토모빌이 이번에 공개한 3세대 경주차 FE23은 2세대에 비해 고도의 효율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2세대보다 60kg가량 가볍게 제작됐다. 주행 중 사용되는 에너지의 40% 이상이 제동 과정에서 회수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회수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 인해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후륜에 유압식 브레이크가 제외됐다. 또한 포뮬러 E 경주차 최초로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전륜과 후륜에 각각 250KW, 350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를 탑재해 총 600KW의 퍼포먼스를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3세대 FE23은 최고 시속 280km/h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배터리는 재활용과2022-12-02 17:14:00
벤츠 10세대 E클래스, 수입차 최초 누적 판매 ‘20만대’ 진기록… 경쟁모델 5시리즈 압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20만대(2022년 11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국내 출시 후 약 6년 6개월 동안 거둔 성적이다. 국산차 연간 베스트셀링카가 1년 동안 10만대가량 판매된다.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안락한 실내와 넉넉한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장치 등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부터 6기통 엔진,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고성능 AMG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도 이번 독보적인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경쟁모델로는 BMW 5시리즈가 있다. 5시리즈와 함께 매월 국내 수입차 차종별 판매순위 상위에 오르는 단골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를 앞세워 최근 수년간 BMW코리아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1위2022-12-02 16:31:00
정부, 美IRA 2차 의견서 제출…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 확대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청정 에너지 분야 세액공제에 대한 2차 정부 의견서를 2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IRA 이행을 위한 하위규정(guidance) 마련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한 달 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의견수렴은 1차 의견수렴에서 다루지 않은 ▲상업용 친환경차 및 청정연료 충전시설 ▲탄소 포집 ▲청정수소·청정연료 생산 등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의견서를 통해 ‘상업용 친환경차’ 세액공제를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업용 친환경차 범위를 폭넓게 해석하고, 집중적인 세액공제 제공 등을 요구했다. IRA는 규정상 상업용 친환경차의 경우, 북미 최종 조립과 배터리 부품·광물 요건 등에 관계없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상업용 친환경차 정의를 넓게 해석해 렌트·리스를 기간과 무관하게 상업용으로 분류하고, 우버·리프트 등 공용 이동 차량도 상업용 범위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 상업용 친환경차가 초기에2022-12-02 16:17:00
볼보코리아, 서비스·만족도 등 질적 성장 투자↑… “최고 수준 상품성·품질 입증”무려 10년 동안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양적 성장과 함께 고객 서비스와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둔 질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해야 할 행보는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소비자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티맵(TMAP) 기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국내 판매 라인업 전 차종 탑재를 마무리했다.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큰 변화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면 개편만으로 신차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특히 음성인식 기술 인식도는 국내 수입차 중 최고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날씨와 플로(FLO)를 활용한 음악 감상, 각종 정보 확인 등을 버튼이나 터치스크린 조작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맵 내비게이션은 국내 운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소프트웨어로 기능 접근성도 높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 X2022-12-02 15:16:00
마세라티, 연말까지 차량 구매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마세라티는 연말까지 무이자 금융상품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행사는 2022년식 마세라티 전 차종 계약 고객 대상으로 실시한다. 선수금을 30%를 납부하고, 제휴 금융사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마세라티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이외에 특별 장기 저금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02 15:09:00
마세라티, ‘2022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진행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연말을 맞아 고금리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낮추고자 12월 한 달간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전 모델을 무이자 금융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2022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마세라티 특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2022년식 마세라티 전 차종 계약 고객 대상으로 선수금을 30%를 납부하고 제휴 금융사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이외에 특별 장기 저금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2022-12-02 14:56: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교육부 혁신공유대학에 아우디 5대 기증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연구 관련 대학 4곳에 아우디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 차원에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과 관련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를 포함한 총 5개 모델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아우디 차량은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가 교육·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2022-12-02 14:39:00
현대차 아이오닉, 美 11월 판매 24%↓… IRA 여파미국에서 만들어진 전기차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8월 중순에 발효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의 11월 판매량은 1193대(아이오닉5 1191대, 아이오닉 2대)로 나타났다. 10월 아이오닉 모델 판매 대수(1580대)와 비교하면 24.5% 줄어든 수치다.기아의 전기차인 EV6 모델의 11월 판매 대수도 641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판매 대수(1186대)와 비교할 때 46% 줄었다.아이오닉과 EV6의 11월 판매 부진과 관련해 8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IRA의 여파 때문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판매 추이를 살펴보아도 아이오닉의 미국 판매는 8월 1517대였으나 9월에 곧바로 1306대로 줄었다. 10월에는 1580대로 반등했으나 11월에는 다시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2022-12-02 14:24:00
“아이오닉5 N 주행장면 최초 공개”…현대차, 롤링랭 개발스토리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2일 공개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으로, ‘움직이는 연구소’로도 불린다. 현대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RN22e, N Vision 74 개발과정이 담겨있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번째 E-GMP 기반 고성능 차량이다. 201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비전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브랜2022-12-02 10:33:00
독일 차의 바퀴는 왜 까말까[김도형 기자의 일편車심]주차된 차들 사이를 지나다 보면 휠(바퀴)에 검붉은 때가 유난히 많이 낀 차들이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같은 독일 브랜드 차량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런 모습의 원인은 바로 브레이크 패드 분진이다.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서 차를 멈춰 세울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소모품이다. 패드가 휠에 붙어 있는 디스크 로터를 양쪽에서 꽉 붙잡으면서 발생하는 마찰로 차를 제동하는 것이다. 양산되는 차들은 모두 같은 방식의 디스크 브레이크 제동법을 쓴다. 그런데 독일 차에서 이런 모습이 두드러지는 것은 금속 성분의 패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금속성 패드는 평상시에도 제동력이 우수할뿐더러 디스크 로터와 패드가 뜨겁게 달궈진 악조건에서도 크게 변함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조금만 주행해도 휠이 새까매질 정도로 분진을 만들어 내고 소음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분진 때문에 휠이 새까매진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국산차는 유기질이나 세라믹 등을 소재로 하는 패드2022-12-02 03:00:00
르노코리아, 11월 국내 판매 5553대… ‘XM3 하이브리드’ 707대 출고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553대, 수출 1만1780대 등 총 1만73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조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미지를 강조한 QM6가 2665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작년보다는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유가 상황과 맞물려 LPG 모델인 QM6 LPe가 전체의 65% 비중을 차지했다. QM6 LPe는 특허 받은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이 적용돼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추가한 XM3는 총2382대가 팔렸다. XM3 하이브리드는 707대 출고됐다. 특유의 쿠페 스타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고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2022-12-01 18:53:00
한국GM, 11월 수출 115% 증가… “내년 경영정상화 기대감↑”한국GM은 지난달 내수 2057대, 수출 2만803대 등 총 2만28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6.2%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경영정상화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한국GM은 내년부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잇는 후속 글로벌 전략 차종을 설비 증설이 완료된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국내 공장 연간 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영업이익을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실적은 수출이 이끌었다. 작년과 비교해 115.4%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GX가 총 1만6369대 선적됐다. 내수 판매는 2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종이 예고된 세단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758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경차 스파크(619대)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2022-12-01 18:14:00
쌍용차, 5개월 연속 1만대 넘게 판매…“토레스 효과 지속”쌍용자동차가 지난달(11월) 국내 6421대, 해외 4801대 등 총 1만12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난 수준이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 토레스 인기로 5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국내 판매는 64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10월과 비교하면 18.2% 줄었다.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로 지난달 28일 하루 생산중단한 여파가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토레스 판매량은 3677대로 국내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누적 판매는 1만9510대다. 해외 판매는 4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해외 판매도 10월과 비교하면 9.5% 줄었다. 헝가리와 호주 등 현지 판매가 늘었다. 코란도가 전년 동기 대비 124.6%, 렉스턴 스포츠가 123.4% 증가했다. 5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에 힘입어 쌍용차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국내 6만3146대, 해외 4만1720대로 총 10만4862022-12-01 15:22:00
- “美시장 65% 점유 테슬라 2025년 20%로 하락할듯”미국 전기차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테슬라의 점유율이 2025년에는 20%대까지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모빌리티에 따르면 올해 1∼9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65%였다.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차는 모두 52만5000대로, 이 중 테슬라가 34만 대다. S&P 글로벌모빌리티는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이 2020년 79%, 지난해 71%에 이어 매년 하락 중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여전히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초기 선점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는 현재 미국 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48개에 그치지만, 2025년이면 159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5년이면 테슬라 점유율이 202022-12-01 03:00:00
벤츠코리아, 3번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성료… 누적 31개 업체 지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3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벤츠코리아는 100일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스타트업의 최종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엑스포데이(Expo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전 세계 7번째로 처음 도입됐다. 첫 해에 5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이후 2021년에는 11개 업체를 육성하는 등 올해까지 누적 31개 업체를 지원하면서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29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참여 스타트업 프로젝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네트워킹 이벤트를 마련해 벤처캐피탈(VC) 투자 유치 기회까지 제공했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능 무선 헤어기기를 개발하는2022-11-30 20:01:00
SK시그넷, 충전기 공모작 특허청 디자인페어 대상 수상SK시그넷은 30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2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작이 대상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전기차 충전기 디자인은 멀리서도 충전 가능 여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면 LED 조명과 단순한 기구 배치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전기차 충전기 디자인 공모작도 은상을 받았다. D2B 디자인페어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출원과 특허 등록,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 창작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고 산업계에는 새로운 시각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91개 대학에서 작품 3245점이 접수됐다. 이중 전기차 충전소 제품 디자인은 10건으로 집계됐다.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기 제품 디자인을 공모한 지원자들에게 현업 디자이너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했다. SK시그넷 디2022-11-30 18: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