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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강원도 차량용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포럼 개최원주 한라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한라아트홀에서 강원도 차량용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라대, 강원 연구원 및 강원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럼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 부지사, 강원도, 원주시 및 횡성군 공무원들과 HL 만도, 반도체 산업협회 및 차량용 반도체 관련 회사 등 산학관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강원도의 자동차 부품 기업의 구조 전환과 차량용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이성수 숭실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차량용 반도체 설계 클러스터 구축과 후공정 분야가 꼭 필요한데, 정주 여건과 자동차 부품 산업 기반이 있는 원주에 실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강원도 차량용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원주의 자동차 부품 산업 고도화와 이모빌리2022-11-07 15:15:00
미래차 시대를 위한 초강대국 전략… 차량용 반도체 자립 지원 성과지난해 완성차·부품업계에 직격탄을 안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는 신차 출고 지연과 자동차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정부는 차량용 반도체 품목에 긴급 지원을 하고 미래차용 핵심 반도체 개발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반도체’ 전략을 세우기 시작해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차량용 반도체의 성능 검증을 지원하는 ‘차량용반도체성능평가인증지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총괄, 주관하는 이 지원사업에 올해 30개 기업이 참여해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시장 매출 확보가 구체화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반도체 산업 중에서도 안정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미래차의 전장화, 자동화로 차량용 반도체 몸값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가 약 200개인 반면에 자율주행차에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은 5% 이2022-11-07 03:00:00
와이퍼·필터 교환 어떻게…초보자 車 자가 정비법최근 직접 자동차를 정비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정비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가지만 주의하면 간단한 정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상 본인 소유의 차를 자가 정비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다. 2019년 개정된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제132조에 따라 차 소유자가 오일 보충 및 교환, 필터류 교환, 배터리 및 전구 교환, 냉각 장치 점검 및 정비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자동차 외장수리 앱 카닥은 운전자가 전문 장비나 지식 없이도 직접 할 수 있는 자가 정비 항목을 몇가지 소개했다. 자동차 자가 정비 중 가장 쉬운 편에 속하는 와이퍼 교체는 새로운 와이퍼만 구매하면 절반은 완료한 셈이다. 자동차 와이퍼를 작동할 때 소리가 나거나 빗물이 잘 닦이지 않는다면 본인의 차에 호환되는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한다. 이어 기존 와이퍼 블레이드를 제거하고 새로 구매한 와이퍼 블레이드를 장착하면 된다. 이때 차량마다 와이퍼 탈착 방법이 조금씩 달라 제품설명2022-11-05 11:19:00
- 중고차 비수기 사라지나… 엔카닷컴 빅데이터 11월 소폭 상승 분석중고차 비수기인 11월에도 국산차의 중고차 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11월 중고차 시세 분석에 따르면 국산 및 수입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이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비수기에도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현대차의 경우 올 뉴 투싼을 제외한 모델들의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가장 큰 모델은 평균 시세가 2% 오른 팰리세이드였다. 이 모델의 최소가와 최대가는 각각 1.2%, 2.5% 올랐다. 쏘나타 뉴 라이즈 최대가는 1.8%, 싼타페 TM의 최대가는 1.3% 올라 평균 1%대의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기아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 최대가 기준으로는2022-11-04 18:08:00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예상?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30만대를 돌파하며, 전기차는 소위 ‘없어서 못 파는 차’가 되었다. 하지만 공급망 이슈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및 금리인상 등 전기차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급되는 보조금의 기준도 더 깐깐해지고 차량금액과 항속거리 등을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매년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은 줄어만 간다. 그렇다면 2023년 보급대수와 국고보조금, 그리고 지자체 별 보조금은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자. 1. 2023년 보급대수 및 국고 보조금 현황 전기승용차 기준 215,000대이며, 국고보조금은 2022년보다 100만원 낮은 5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그러나 보급대수가 늘어난 만큼, 보조금 혜택을 받는 인원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2. 2019년~2022년 보조금 변천사 보조금 변화를 예상해보려면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만들었다. 다음 표는 지자체 별 보조금을 매년 비교하여 기2022-11-04 18:05:00
- 현대차그룹, 美 재무부에 IRA 의견서 제출현대차그룹은 4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의견서에서 친환경 자동차 세액공제와 관련해 미국과 FTA 체결국인 한국에서 조립되는 전기차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것은 한미 FTA 내용과 정신 모두에 위배된다고 했다. 또 법안 발효 이전에 미국 전기차 공장 건설에 대해 구속력 있는 약속을 한 법인에서 제조한 전기차는 북미 조립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거나, 유예기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기업들이 IRA 안에 포함된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공개된 법 조항에 명기된 용어들의 정의와 요건을 구체화하고, 보다 명확한 세부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재무부 의견 전달과 동시에 친환경 자동차 세액공제 관련 법 개정을 위해 한국정부와 함께 미국 정부, 의회를 지속 설득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1-04 17:46:00
현대차 아이오닉5, ‘일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일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4일 ‘일본 올해의 차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아이오닉 5가 ‘10 베스트 카(Best Car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0년부터 시작된 일본 올해의 차는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선발위원의 투표를 거쳐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한다. 올해 일본 올해의 차 후보에는 총 48개 차종이 1차 선정됐고, 이날 아이오닉 5 등 11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2개 모델이 같은 득표수를 기록해 1개 모델이 추가 선정됐다. 아이오닉 5 외에 스즈키 알토, 닛산 엑스트레일와 페어레이디Z, 마쯔다 CX-60 e-스카이액티브 D, 르노 아르카나, 도요타 크라운, 닛산·미쓰비시 사쿠라/eK 크로스 EV, 혼다 시빅 e,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이달 24일 시승평가 등을 거쳐 다음달 최종 1개 모델을 올해의 차로2022-11-04 16:01:00
- 현대차–국회사무처, 국회 자율주행차 도입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4일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회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현대차는 자율주행 차량과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 차량 임시운행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을 비롯해,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차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2022-11-04 13:37:00
현대차, 내년에 국회 달린다…국회 내 자율주행셔틀 도입 업무협약내년 상반기(1~6월)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이 사용된 셔틀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달린다. 4일 현대자동차는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형 이동 수단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차량과 서비스 플랫폼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 차량 임시운행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차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 쏠라티 11인승 차량을 개조한 ‘로보셔틀’을 투입한다. 시범 운행 노선은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한강 둔치주차장을 잇는 3.1㎞ 구간이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다. 현2022-11-04 13:22:00
내년 봄 국회, 11인승 자율주행차 누빈다…현대차-국회 업무협약내년 봄, 국회 경내를 누비는 자율주행차가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11인승 대형 승합차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잇는 3.1km 구간에 투입돼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 적용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해 제어하는 등 일부 예외적 상황 이외에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승차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 플랫폼을 접목, 승객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면 AI가 계산한 최적 경로에 따라 차량이 자동 배차된다. 현대차와 국회사무처는 향후 운행 노선 추가를 통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국회 경내에서 주변 지역까지2022-11-04 10:34:00
갈길 먼 SK이노베이션, 매출 10조 늘었지만 영업이익률↓… “수익성 개선 시급”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 매출액은 22조7534억 원이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10조2850억 원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352억 원 늘어난 것이다.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작년 5.4%에서 3.1%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 악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이 19조9053억 원으로 3분기보다 낮았지만 영업이익은 2조329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9.8%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은 9% 가까이 빠진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윤활유사업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배터리사업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며 “환율 상승2022-11-03 19:07:00
- 리텍, ‘고릴라 트럭크레인 22t’ 출시리텍이 3일 ‘고릴라 트럭크레인 22t’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리텍의 기술로 설계·개발됐다. 도심 속 좁은 지역의 건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차체 길이와 회전 반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인양 능력은 22t, 최대 주행 속도는 시속 90㎞, 최대 작업 반경은 30.3m다. 특히 30t급 크레인에 장착되는 35m R형 붐이 탑재 돼 최대 작업 높이가 37m에 달한다. 또 기존 트럭크레인의 일반 순차식 붐 방식이 아닌 리텍이 보유한 비순차 선택형 붐 기술이 적용돼 중량물과 현장 상황에 맞는 작동이 가능하다. 연동 선택 붐 방식의 다양한 옵션으로 작업 편의성도 높였다. 리텍은 기존 16t과 25t 트럭크레인 라인업에 이어 이번 제품을 출시하며 트럭크레인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1-03 16:15:00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 달성현대자동차가 8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38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4% 오르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 종합 브랜드 순위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3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며 전동화 비전을 실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2022-11-03 13:00:00
[AD]기아, 청소년 진로 상담 프로그램 '진로쌤' 선보여기아가 청소년 대상 미래 진로 탐색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진로 상담 프로그램 ‘진로쌤’을 선보인다고 2일(수) 밝혔다. 사단법인 드림커넥트가 주관하고 기아가 후원하는 진로쌤은 기아 청소년 진로 교육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의 4번째 프로그램이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진로 체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아는 올해 진로 콘서트, 미래테크 진로 교육, 판교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쌤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진로쌤 채널을 통해 전국 진로 진학상담교사연합회의 교사들과 진로와 관련된 1:1 전화 및 문자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부 커리어넷과 정보를 연동해 진학정보, 대입전형, 대외활동, 미래직업, 진로 및 학습 고민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챗봇2022-11-03 10:52:00
10월 수입차 2만5363대, 전년比 35.2%↑…판매 1위는 벤츠지난달(10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536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만8764대보다 35.2%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올해(1~10월) 누적 신규 등록대수는 22만5573대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3.4%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7717대)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6754대), 아우디(2637대) 순이었다. 이밖에 쉐보레 158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781대, 지프 767대, 포르쉐 737대, 미니 613대, 볼보 566대, 토요타 482대, 랜드로버 329대, 푸조 306대, 혼다 273대, 폴스타 249대, 포드 155대, 벤틀리 75대, 캐딜락 74대, 링컨 56대, 람보르기니 53대, 마세라티 20대, 롤스로이스 10대, 디에스 6대, 재규어 3대 등이다.2022-11-03 10:08:00
‘새 차보다 비싼 중고차’ 이젠 옛말‘새 차보다 비싼 중고차’ 시대가 저물고 있다.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중고차 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자 당장 목돈이 들어가는 중고차 구입을 미루고 있어서다. 이에 새 차 수요도 조만간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일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판매된 지 12년 이내 국산 및 수입차 약 740개 모델을 대상으로 11월 평균 시세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신차급 중고차,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 가격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카는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모델X 중고차 가격이 10월 대비 4.1%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BMW 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은 8.5%,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5.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일부 차량만 중고차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고차 가격이 새 차보다2022-11-03 03:00:00
부드럽고 묵직하게… ‘내연기관차 같은 전기차’아우디가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전기자동차 ‘Q4 e트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연기관차 같은 전기차라 할 수 있다. 아우디를 포함한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추구해왔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적용한 차량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전장(앞뒤 길이)은 4590mm, 높이는 1640mm다. 전장 4515mm, 전고 1580mm인 제네시스 전기차 GV60보다 크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의 길이)가 2765mm로 GV60(2900mm)보다 짧지만, SUV다운 디자인이 적용된 만큼 실내 공간이 좁지는 않았다. 보통 체격의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탑승해도 머리나 다리 공간에 여유가 있는 만큼 4인승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었다. 차량 전면부에는 아우디 브랜드의 특징인 8각형 그릴이 널찍하게 자리를 잡았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전면 및 측면 라2022-11-03 03:00:00
- 쏘카, 출퇴근 전용 구독 상품 출시… “차량 빌려 퇴근 뒤 출근길 반납”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2일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전용 차량 공유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쏘카 차량이 있는 직장 근처 쏘카존에서 차량을 빌려 직접 운전해 퇴근한 뒤 다음 날 출근길에 반납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쏘카 관계자는 “사무실 주변의 비싼 주차비 때문에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쏘카는 두 가지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매달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하는 상품은 월 10회 이용권을 기준으로 구독료가 16만9000원(이벤트 할인 적용)이다. 이용자가 회사 주변 쏘카존의 특정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쓸 수 있는 상품의 최소 월 구독료는 29만9000원이다. 월 구독료엔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쏘카는 이 서비스를 처음 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달 구독료를 최대 7만 원까지 할인해준다.2022-11-03 03:00:00
더 똑똑해진 볼보 S60… 인포테인먼트 탑재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한 세단 S60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외관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신형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까지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한 단계 더 똑똑해지고 역동적으로 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볼보 S60은 볼보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1978년 개발된 ‘850’을 모태로 한다. 현재 판매 중인 S60은 국내에 2019년부터 판매된 3세대 모델로, 출시 3년 만에 부분변경이 이루어졌다. 변화의 핵심은 인포테인먼트다. 볼보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티맵 오토’,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오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모두 탑재됐다. 음성 인식만으로 길 안내, 실내 온도 설정, 음악 검색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발음이 느리고 부정확한 노인, 어린이들의 음성 명령까지 정확하게 수행2022-11-03 03:00:00
새 주인 만난 쌍용차, 수출도 호조세…“갈길은 멀어 美·유럽 진출이 관건”최근 4개월 연속 국내외 판매 1만대를 넘어선 쌍용자동차가 수출 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0월 쌍용차는 국내 7850대, 해외 5336대 등 총 1만318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5.9% 증가했다. 지난 7월 토레스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토레스가 견인하는 국내 판매 외에도 수출 신장도 눈에 띈다. 10월 수출은 53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5.7% 급증했고 전달(3647대)과 비교해도 46.3% 늘었다. 수출 주요 차종은 렉스턴스포츠(1788대), 코란도(1592대), 렉스턴(1068대)이었다. 각각 전년동월대비 39.5%, 102.5%, 69.8% 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중남미 권역의 칠레, 동유럽의 헝가리, 호주 등 세나라에서 유독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며 “동유럽 등에서는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었고, 칠레에서는 곧 토레스 런칭 행사가 있어 이런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2022-11-02 17: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