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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출전 확정마세라티가 ‘2023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출전 경주차 MC20는 마세라티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트랙 복귀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MC20 GT2는 동급 최강의 사양을 이어받았으며 일반도로 주행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마세라티 MTC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네튜노 엔진과 세미 버추얼 스티어링 축을 갖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및 탄소섬유 모노코크 등도 들어간다. 마세라티 GT 경기 복귀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FIA GT 챔피언십에서 수많은 승리를 이끈 MC12의 정신을 이어받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모터스포츠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우수성을 증명해온 마세라티는 MC20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레이싱은 항상 마세라티의 주 무대였고,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과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마세라티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보여줄 것”이2022-08-01 19:04:00
팅크웨어, 7인치 내비게이션 2종 출시팅크웨어가 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LS1000T’와 ‘아이나비 LS900’을 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푸믄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티링크 서비스를 지원한다. 티링크는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 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 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신 서비스다. 이들 제품에 티링크 서비스를 탑재하면서 25만개 전국 단위 도로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에 실시간 교통 정보와 가장 빠른 경로를 제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자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 3D’를 탑재해 800만동 건물과 주요한 지형지물을 항공 3D 렌더링 데이터로 처리, 전국 거의 모든 건물과 지형을 실사에 가깝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신형 GPS를 탑재해 도심가 빌딩 숲, 고가 밑 등에서도 수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CD 전면 프레임 △고화질 HD DMB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연 6회 지도 무료 개선 △1년 무상 사후관리2022-08-01 18:58:00
- 롯데렌터카, 계약기간 유지 부담 줄인 ‘마이웨이’ 출시롯데렌터카는 긴 계약기간 유지 부담을 줄이고,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중도해지 위약금 없이 차량을 자유롭게 반납 할 수 있는 신차장기렌터카 ‘마이웨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웨이는 최근 교체 주기가 짧아진 트렌드와 차량을 빠르게 바꾸고 싶어하는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특히 렌터카의 긴 의무 계약기간에 부담을 가지거나, 계약기간을 다 못채우고 반납시 중도해지 위약금이라는 목돈 납부에 부담을 가지는 대상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접근 가능한 장점이 있다. 마이웨이는 최초 계약시 48개월 계약 기준으로 이용기간 24개월 후부터 중도해지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반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웨이 상품으로 계약할 수 있는 차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중 준중형급 이상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8-01 18:20:00
쌍용차 토레스 판매↑ 2주 만에 2752대 등록쌍용자동차가 토레스 효과로 경영 정상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쌍용차는 7월 국내 6100대, 해외 4652대 등 총 1만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차 토레스 판매 증가로 2020년 12월(1만591대)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9% 늘었다. 지난해 11월(6277대) 이후 8개월 만에 60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는 지난 달 15일 1호차 전달 이후 2주 만에 2752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5.9% 급등했다. 지난 5월 4007대 수출 이후 2개월 만에 4000대를 넘어선 모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와 함께 토레스 출시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이후 19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2교대 전환을 통해 공급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토레스는 물론 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수출 물량 적기 공급을 통해 하반기 판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2022-08-01 17:55:00
반도체난 풀리나…국내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일제히 증가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월간 판매량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이 점차 완화되면서 판매에도 다소 숨통이 트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5개 완성차 업체는 7월 한 달 내수와 수출로 총 63만739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4583대에 비해 7.2% 늘었다. 현대차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32만599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31만3460대에 비해 4.0% 늘어난 것이다. 국내에서는 5만6305대, 해외에서는 26만9694대가 팔렸다. 기아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만1355대, 20만6548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 25만790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4만2720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일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판매 전략을 세워 판매량 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1만2022-08-01 17:45:00
기아, 7월 국내 판매 6.3%↑… 전동화車 판매량 2배 ‘껑충’기아는 지난달 국내 5만1355대, 해외 20만6548대 등 총 25만790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내 판매는 6.6% 늘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6940대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5137대로 전체의 74.0%를 차지했다. 고유가 시대에 효율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인기가 꾸준한 상황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가 완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까지는 지금 계약하면 1년 반 이상 걸린다고 한다. 카니발은 4901대로 2위, K8이 4807대(하이브리드 3096대 포함)로 3위다. 레이는 4125대로 뒤를 이었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셀토스는 4120대 팔렸다. 부분변경 모델 신차효과가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3406대(하이브리드 1533대), 모닝 3278대, 전기차 EV6 30492022-08-01 17:32:00
현대차, 7월 해외 판매 호조… 내수 1위는 그랜저현대자동차가 지난달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모처럼 실적을 끌어 올렸다.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감소, 해외 판매는 6.3%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총 합계로는 4.0% 판매가 늘었다. 세단은 그랜저가 6777대, 쏘나타 4412대, 아반떼 4697대 등 총 1만 590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 1361대, 투싼 1548대, 아이오닉5 3102대, 캐스퍼 4478대 등 총 1만5371대가 신규 등록됐다. 포터와 스타리아는 각각 8986대, 2998대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35대 팔았다. 제네시스는 G90 2274대, G80 2966대, GV80 1931대, GV70 2231대, GV60 536대 등 총 1만 512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증2022-08-01 17:30:00
르노코리아, 7월 판매 1만6673대… 전년比 38.6%↑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257대, 수출 1만2416대 등 총 1만667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과 마찬가지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늘어나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대수는 9.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2517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XM3는 1254대, SM6는 459대로 뒤를 이었다. 상용차인 르노 마스터는 27대가 팔렸다. 수출은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1만1431대 선적됐다. 특히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QM6는 985대가 선적돼 수출 실적에 힘을 보탰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2-08-01 16:41:00
한국GM, 7월 판매 35.7%↑… 수출이 효자한국GM은 지난달 내수 4117대, 수출 2만1949대 등 총 2만606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1만9215대) 동기 대비 35.7%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는 부진했지만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내 판매는 1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870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갔지만 작년과 비교해서는 6.1% 줄어든 수치다. 경차 스파크는 1005대 팔려 뒤를 이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는 420대로 레저 시즌 특수를 누린 모습이다. 픽업트럭 모델인 콜로라도 판매대수는 212대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다음으로는 전기차 볼트EUV 150대, 준중형 SUV 이쿼녹스 136대, 중형 세단 말리부 133대, 소형 SUV 트랙스 114대, 초대형 SUV 타호 34대, 볼트EV 34대, 카마로SS 9대 순이다.수출은 53.2%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GX가 해외 시장에서 강세다. 총 1만652022-08-01 16:23:00
쌍용차 매각, 산 넘어 산…관계인 집회 앞두고 다시 고비매각을 진행 중인 쌍용차가 다음달 말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변제율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상거래 채권단이 낮은 변제율에 반발해 대통령실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동시에 쌍용차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신차 토레스 생산에 집중하고, KG컨소시엄과 3자 특별협약서를 맺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생채권 6%만 현금변제’ 회생계획안 제출…채권단, 반발↑ 3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에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냈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다.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한다.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사(마힌드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2022-07-31 18:42:00
아이오닉5, 폭스바겐·폴스타도 제쳤다…獨전문지 평가 1위현대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 유럽 신형 전기차들을 제치고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2022-07-31 13:48:00
현대차 아이오닉 5, 獨 전기차 평가서 폭스바겐 ID.5, 폴스타2 제쳐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에서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AMS는 아우토 빌트(A2022-07-31 11:30:00
남석관 대표 “제일 먼저 바닥 탈출할 기업은 실적 수반되는 2차전지”7월 27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다음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발언을 하자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했지만,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에 돌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공포를 진정시키는 데 주력했다. 7월 28일 코스피에도 훈풍이 불었고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앞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는 테슬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고하자 주가가 들썩이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증시 회복 시 가장 먼저 반등할 섹터로 2차전지와 전기차를 꼽는다. 남석관 베스트인컴 대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2차전지를 주목하라”고 말해왔다. 7월 26일 남 대표를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만나 유망한 2차전지 기업과 현명한 투자법에 대해 물었다.글로벌 증시를 어떻게 전망하나.“코스피와 나스닥 모두 저점에서 10% 안팎으로 반등했다. 일단 바2022-07-30 19:20:00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9월부터 11~12% 인상…전기료 인상분 반영전기차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이 오는 9월1일부터 약 11% 인상된다. 29일 환경부는 9월1일부터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을 현행 292.9원/kWh(50kW), 309.1원/kWh(100kW이상)에서 각각 324.4원(10.9%), 347.2원(12.3%)으로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과 관련해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와 전기요금 인상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전기차의 연료비는 5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해 1회 완충할 경우 충전요금이 현재 2만503원에서 2만2708원으로 약 2200원 증가하게 된다. 또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사용자와 충전사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전기요금제도 개선과 전기차 구매보조금 인하폭 축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충전시설 기본요금 부담이 크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충전기에 대해 기본요금 산정방식을 현행 계약전력 방식에서 최대수요전력 방식 부과로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계약전력은 고2022-07-29 19:13:00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 320%↑… 분기 최대 실적SK이노베이션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영업이익이 2조3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9조9053억 원으로 76.9% 늘었다.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부담한 1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석유제품 수요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재고관련 이익 증가, 설비운영 최적화 등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올해 들어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해 석유제품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해 반도체에 이어 상반기 주요 수출품목 2위에 올랐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2022-07-29 18:16:00
삼성SDI, 원자재가 상승에도 역대 최대 실적… 2분기 영업이익 4290억원 ‘전년比 45%↑’삼성SDI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상승, 물류난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이 포함된 에너지사업부문 역시 주요 메탈 판가 연동과 적극적인 제품 믹스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했다.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4조7408억 원으로 42.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사업부별로는 에너지부문 매출은 4조7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449억 원으로 4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대를 기록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중대형 배터리는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는 견조한 수요 성장 속에서 프라이맥스(PRiMX) 젠5(Gen.5)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악재의 경우 주요 메탈 판가 연동을2022-07-29 15:56:00
포르쉐, 상반기 신차 판매 감소에도 영업이익 25%↑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79억2000만 유로(약 23조7229억 원), 영업이익 34억8000만 유로(약 4조6071억 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65억3000만 유로) 동기 대비 8.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7% 성장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왔다. 상반기 신차 판매대수(인도 기준)는 14만5860대다. 부품 공급난과 물류난 여파로 작년(15만3656대)에 비해 5.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을 16.9%에서 올해 19.4%로 끌어올리면서 영업이익 실적까지 개선하는 기염을 토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담당 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강력한 제품 믹스와 우호적인 환율, 기타 비즈니스 성장 등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는 스포츠카와 모던 럭셔리를 대표하면서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이상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현재 지속가능성에2022-07-29 14:00:00
- 한국타이어, SUV 전용 ‘다이나프로 HPX’ 구매 행사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SUV 전용 ‘다이나프로 HPX’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상품 다이나프로 HPX 4개 구매시 여름 휴가용품 ‘크레모아 서큘레이터’를 준다.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신청 알림톡이 발송된다. 사은품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해 배송받을 수 있다. 다이나프로 HPX는 한국타이어 SUV 전용 상품 브랜드 ‘다이나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급 상품이다.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출시됐다.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의 핸들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을 발휘하고 한층 높아진 마일리지 성능을 겸비해 한국타이어의 SUV 상품들 중 가장 긴 수명을 갖췄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7-29 11:51:00
롤스로이스, 순수전기차 ‘스펙터’ 두 번째 테스트 진행롤스로이스모터카가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스펙터’ 출시를 앞두고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에서 두 번째 테스트에 나섰다. 이번 테스트는 보다 일상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주행 시험장과 프랑스 공도에서 총 2단계에 걸쳐 62만5000km를 주행하게 된다. 특히 테스트가 진행되는 코트다쥐르 지역은 기술적 주행을 요하는 해안 도로에서부터 내륙 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로가 혼합돼 있어 여유로운 대륙 횡단 여행에 초점을 맞춘 럭셔리 순수전기차를 테스트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이다. 먼저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미라마스 주행시험장에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검사한다. 미라마스 주행시험장은 4848제곱미터의 부지 내에 60km가 넘는 폐쇄 루트와 20개의 테스트 트랙을 갖춘 최첨단 시험개발 시설이다. 스펙터는 물이 고여 있는 관개 수로, 좁은 코너로 구성된 핸들링 서킷, 악조건을 갖춘 캠버 구간, 급격하게 기울어진 5km 길이의 3차선 고속 주행장 등에서 다양한 시험을 거2022-07-29 11:14:00
쌍용차 노사-KG컨소시엄, M&A 관련 3자 특별협약서 체결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과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그리고 KG컨소시엄을 대표해 인수 단장에 임명된 KG ETS 엄기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특별 노사합의서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토대로 3자가 최종 합의한 내용으로서, 상호 간 신뢰와 진정성을 담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M&A 과정에서 노동조합 요구안을 중심으로 양사 간에 합의를 도출한 특별 협약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이번 합의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뿐만 아니라 3자 모두가 명분보다는 쌍용자동차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KG컨소시엄 역시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2022-07-29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