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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와 협력… “대혼돈의 XM3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솔루션 업체 알타바그룹(ALTAV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XM3 하이브리드에 대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디지털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알타바그룹은 글로벌 웹(Web)3 기술 선도업체로 알려졌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메타버스 솔루션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업을 영위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알타바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경험과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잠재 고객층 확보에도 나선다는 취지다. 르노코리아 전용 메타버스 공간 구현이 예상된다. 알타바그룹과 협력해 구현한 르노코리아2022-07-25 17:36:00
“원자재값 급등에도 공급 단가는 그대로”…車 부품업계 위기최근 자동차 부품업계가 원자재값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부품업체들은 납품거부를 통해 단가를 인상하는 등 강수를 두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날 중견 부품업체인 이래AMS와 협상에 성공했다. 일부 가동을 멈췄던 한국지엠의 창원과 부평2공장이 이날부터 정상화됐다. 이래AMS는 자동차용 발전기, 브레이크 실린더 등을 한국지엠에 납품한다. 이래AMS는 부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2주전부터 부품공급을 거부했다. 이래AMS의 부품이 들어가는 차량은 스파크, 말리브, 트랙스 등이다. 해당 차량을 생산하는 창원공장과 부평2공장은 2주전부터 부품 수급문제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한국지엠은 이래AMS를 상대로 납품이행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한국지엠과 이래AMS는 2주간 꾸준히 협상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만한 안을 도출해 이번 위기를 겨우 넘겼다. 천안 소재 외국계 부품사인 티아이오토모티브도 지난달 말 기아에 대한 부2022-07-25 13:07:00
-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 경영이사회 회장 임명폭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리버 블루메를 그룹 경영이사회의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올리버 블루메는 9월 1일부로 신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와 함께 포르쉐그룹 경영이사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겸임한다. 헤르베르트 디스는 상호 합의 하에 회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감독이사회 의장인 한스 디터 푀치는 “헤르베르트 디스는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영이사회 회장 겸 그룹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회사의 변혁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룹과 산하 브랜드들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다. 혁신 역량과 수익성이 강화됐다. 디스가 광범위한 변혁 과정을 수행하면서 보여준 속도와 일관성은 인상깊었다. 그는 극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전략을 실행했다”고 이사회를 대표해 헤르베르트 디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독이사회의 관점에서 헤르베르트 디스는 특히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2022-07-25 11:44:00
기아, ‘스포티지 LPi’ 출시… “르노코리아 QM6 아성에 도전”기아가 연식 변경을 거친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LPG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는 오는 26일부터 ‘스포티지 LPi’와 2023 스포티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포티지 LPi는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맞춰 새롭게 추가한 모델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이다. 그동안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LPe가 국내 유일 LPG 엔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판매됐다. 경제성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 역시 LPG 모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QM6 LPe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LPG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스포티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까지 추가해 총 4종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포티지 LPi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스마트스트림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2km(17인치 타이어 기준)다2022-07-25 09:57:00
현대차, 55억 달러 투자하고 18억 달러 돌려받는다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자동차 전용 생산라인과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현대자동차가 총 투자금액의 3분의 1가량을 인센티브로 돌려받게 됐다.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현대차와 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주 정부가 서로 ‘윈-윈’하는 모델을 만든 것이다. 24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투자계획에 대해 조지아 주정부는 18억 달러(2조358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안을 22일(현지시간)확정했다. AP 통신은 “현대차와 조지아 주정부 간 이번 합의는 조지아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5월 조지아 주에 연간생산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1~6월) 양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함께 지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때 발표한 총 투자금액이 55억 달러로 현재 원화가치로는 7조2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차 발표2022-07-24 12:45:00
- 기아 “상반기에 19만대 생산차질…하반기도 차질 불가피”기아는 22일 반도체 수급 등의 여파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19만대 규모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생산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규모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재경본부장 주우정 부사장은 이날 오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여전히 반도체 부분에 대한 이슈가 있고 국지적 사항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원래 330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상반기에 19만대 생산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추가적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보다는 낫겠지만 예상만큼은 못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쏘렌토와 카니발의 생산 차질이 다른 차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내수 기준 51만대 이상 백오더를 기록하고 있는데 쏘렌토가 11만대 이상, 카니발이 9만대 이상을 차지한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다만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신차 출시 등 긍정적인 요인이 우려사항을 상쇄할 수 있을2022-07-22 18:12:00
케이카, “신차급 ‘아이오닉6’ 빠르게 구매 가능”케이카가 하반기 출시 예정 신차들을 출고 이후 빠르면 1주일 이내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케이카에는 22일 현재 주행거리 100km 미만 2022년 7월식 캐스퍼, 기아 니로 플러스 어스 등 5대가 입고돼 판매 중이다. 2022년 6월식 차량도 기아 EV6, 테슬라 모델Y,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수십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신차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신차급 중고차의 입고 후 판매도 빨리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전기차 ‘GV60’의 경우도 2021년 12월식, 주행거리 67km 차량이 입고돼 1주일 여 만에 판매됐다. 이외에도 출고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주행거리 11km의 아이오닉5, 97km의 G80 전동화 모델들이 신차가의 준하는 가격으로 빠르게 팔렸다. 이에 최근 아이오닉 6, 셀토스, BMW i7 도 출고 이후 1주일 이내에는 케이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 출고되는 아이오닉6는 10월,2022-07-22 16:34:00
현대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만족도 조사서 7개 차종 1위현대차그룹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차종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877점)가 중대형 SUV 차급 ▲싼타크루즈(844점)가 중형 픽업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 기아는 ▲카니발(857점)이 미니밴 차급 ▲EV6(890점)가 소형 SUV 차급 ▲K5(877점)가 중형 차급에서 각각2022-07-22 16:26:00
완성차 실적파티 지켜낸 현대모비스… 원자재·물류비 상승에 영업이익 30%↓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는 동안 현대모비스는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하락했다. 완성차가 ‘어닝서프라이즈’ 실적파티를 벌이는 동안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분을 현대모비스가 맨몸으로 막아낸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12조3081억 원으로 19.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 수익성이 대폭 악화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불확실한 경영 상황 속에서 매출은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며 “반도체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운송비 부담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자재 및 운송비 부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미래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했다.2022-07-22 16:20:00
이베코,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이베코그룹은 이베코 브랜드 차세대 버스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4일 공유 차량 기술과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WO는 수소전기차량을 통해 입증된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자동차 OEM 및 비자동차 부문으로의 기술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베코는 HTWO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을 위한 이베코의 차세대 수소버스에 HTWO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베코 버스 부문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HTWO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연료전지버스에 대한 유럽 내 입찰에 참여 중이다. 또한 지난 6월 이베코그룹이 발표한 이탈리아에서의 버스 생산 재개 계획은 HTWO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제조할 수 있는 또 다른2022-07-22 16:18:00
DS, ‘온리유 프리빌리지’ 출범DS오토모빌는 ‘온리유 프리빌리지’ 맴버십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온리유’를 보다 고급화해 로열티를 강화했다. DS 고객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온리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 DS 애플리케이션 이용 및 통합 서비스 콜센터,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정기점검 시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온리유 프리빌리지는 추가 가입이 필요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리델 와인잔을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고, DS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S 익스피어리언스를 포함한 각종 브랜드 행사에 VIP 초청과 같은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DS의 신차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웰컴패키지와 함께 모엣샹동 샴페인을 특별히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DS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문화 체험 마케팅인 DS 익스피어리언스도 선보인다. 격월로 DS 강남 스토어에서 진행될 DS 익스피어리언스는 회차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오는 23일에는 ‘DS 4’ 신차2022-07-22 16:12:00
기아, 2분기 영업익 2조 넘어 역대최대…현대차 이어 ‘서프라이즈’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차량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고가의 레저용 차량(RV) 판매 비중이 늘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효과가 더해져 높은 실적을 거뒀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자동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낸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기아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 2조2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영업이익은 50.2% 늘어났다. 기아가 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기아는 올해 1분기(1~3월)에 세운 사상 최대 매출(18조3572억 원) 및 영업이익(1조6065억 원)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게 됐다. 기아의 도매 기준 차량 판매량은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국내에서는 5% 감소한 14만868대, 해외에서는 2.1% 감소한 59만2881대를 팔았다. 전체 판매량은 73만3749대로2022-07-22 15:25:00
기아, 2분기 실적 역대 최대 ‘영업이익 50%↑’… “하반기 전망도 맑음”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품 수급 차질과 물류난 등 어려운 여건으로 전체 판매대수는 감소했지만 고수익 모델 중심 판매 구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은 2조23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 성장했다.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73만3749대로 2.7%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40조2332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1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조8405억 원으로 49.8% 성장했다. 신차 판매량은 141만9488대로 1.7% 줄었다. 기아 관계자는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족이 지속돼 판매대수가 감소했지만 고수익 모델 판매 구조와 ‘2022-07-22 14:49:00
SK온, 에코프로비엠·포드와 美 양극재 생산시설 공동투자 추진… 현지 공급망 강화SK온은 에코프로비엠, 포드 등과 북미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다. 3사는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최근 체결했다. 연내 공동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액과 지분, 공장 소재지 등 세부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한다. 해당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지는 양극재는 SK온과 포드가 최근 공식 설립한 합작 배터리공장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 소재와 부품,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탄탄한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SK온과 에코프로비엠, 포드 등 3개 업체는 그동안 각자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라인을 구축해왔다. 에코프로비엠은 강력한 성능을 내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안전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삼원계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포드 전기차 F150 라이트닝에 공급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올해 봄2022-07-22 14:04:00
LG에너지솔루션, 美 포드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 폴란드공장 생산라인 증설 추진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Ford) 전기차에 공급할 배터리 생산물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폴란드공장에서 포드에 공급되는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2배가량 증설하고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라인 증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전기 상용차 E-트랜짓(E-Transit)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지난해 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 생산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머스탱 마하-E는 작년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5만5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의 주요 배터리 협력사로는 SK온을 꼽을 수 있다.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이 메인 배터리 공급업체인 셈이다. 다만 SK온은 전기 픽업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부터 배터리를 공급한다.먼2022-07-22 12:22:00
- 그린카,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그린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안전운전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높이고 카셰어링의 일상화로 이용량이 급증한만큼 이용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그린카는 이용객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안전운전 관련 세 가지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 앱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조작, 도로주행, 보행자 보호 그리고 점등 활용에 대한 ‘안전운전의 정석’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한 참가자들에게는 그린카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영상 시청 후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7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두 가지 행사에 참가한 이후 캠페인 기간동안 주행거리 300km이상을 주행한 무사고 그린카 고객들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추가 제공될 예2022-07-22 09:46:00
- 롯데렌터카,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렌터카부문 14년 연속 1위롯데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의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렌터카 부문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이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해 전기차 계약대수 약 6600대를 달성하며 업계 최초로 누적 계약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리더십을 바탕으로 출시된 EV퍼펙트 플랜은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 렌터카를 계약하면 자동 가입돼 전기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법인 구분 없이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장거리 이동시 활용 가능한 288시간 카셰어링과 단기 렌터카 쿠폰팩을 제공하고 충전사업자 에스트래픽과 제휴를 통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약정량 기반의 충전기를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또 롯데렌터카는 비대면 차량 대여 및 반납이2022-07-22 09:40: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6월 판매량 올해 최다…“하반기도 장밋빛”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6월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도 장밋빛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72개월 장기 할부, 80만원 현금 지원 등 프로모션으로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서 1987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월 876대 대비 1111대(126.8% 상승) 늘었다. 수출도 크게 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 기준으로 6월에만 1만7035대를 수출해 수출시장에서 아반떼(1만4442대), 코나(9553대)를 제치고 월간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수출량 3위를 기록했지만, 추세를 고려하면 연간 수출 1위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물량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반기 한국지엠 전체 내수 판매량의 42.5%을 담당하는 주력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주 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수출시장에서2022-07-22 09:32:00
현대차 ‘제네시스 효과’… 2분기 영업익 58% 늘어 3조 육박현대자동차가 2분기(4∼6월)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갈아 치웠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부품 수급 불균형 등으로 전체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프리미엄급 차량 판매 호조와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은 덕분이다. 현대차는 21일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5조9999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2조97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는 두 지표 모두 사상 최대치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4분기(10∼12월)의 31조265억 원과 2012년 2분기의 2조5372억 원이었다. 올해 2분기 현대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97만6350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오히려 5.3% 줄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18만229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나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G9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제네시스 신차의 판매가 호조2022-07-22 03:00:00
롯데렌터카, ‘신차장 다이렉트’ 인기 친환경차 라이브커머스 판매롯데렌터카는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인기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롯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진행된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전문 매니저와 상세 상담 이후 계약도 가능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BMW i4, MINI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 수입 전기차와 국산 하이브리드 차종을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소개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은 고유가 시대에 합리적인 차량유지비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점유율이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렌터카가 올해 1~6월 온라인 계약 사이트 신차장 다이렉트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와 친환경차의 견적을 조회한 고객이 48.4%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초도물량이 완판된 BMW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쿠페 BMW i4, MINI 일렉트릭, 꾸준하게 인기 있2022-07-21 1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