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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슈퍼 6000 클래스 출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모빌리티 유통 플랫폼 소닉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팀을 창단했다고 7일 밝혔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는 양태근 선수를 팀의 첫 드라이버로 영입한다. 양태근 선수는 2009년 아마추어 레이스로 데뷔한 이후 슈퍼레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경기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2015년 시즌 이후 6년 만에 복귀로 기대감이 높다. 이로써 올해 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조항우 선수, 김종겸 선수, 최명길 선수와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 소속 양태근 선수까지 출격해 총 차량 4대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닉 모터스포츠-아트라스BX의 기술 부문 등 전반적인 팀 운영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서 담당한다. 한편 소닉은 2003년 설립돼 2016년 한국앤컴퍼니그룹으로 편입됐다. 현재 레카로, 아크라포빅, 노비텍 등 튜닝 브랜드들의 대한민국 공식 수입원이다.동아닷2022-04-07 11:38:00
3년 만에 새 옷 입는 ‘팰리세이드’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한 고급 대형 SUV다.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현대차는 오는 13일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07 10:37:00
신차 평균가격 4000만원 첫 돌파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대수가 줄었음에도 신차 평균 가격이 4000만 원을 넘어서면서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고가 자동차 중심의 판매 전략을 구사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1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년 전보다 9.0% 감소한 173만4581대로 집계됐다. 최근 5년 평균 판매량인 182만2000대의 약 95% 수준이다. 국산차 판매 대수는 142만4990대로 1년 전보다 11.1% 뒷걸음질쳤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30만9591대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신차 판매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출고가 지연된 여파가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0년 세제 감면 효과로 판매량이 반짝 상승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판매액은 72022-04-07 03:00:00
데일리카 디자인에 레이싱카 성능주행하는 순간만큼은 오히려 사치스럽다고 느껴졌던 건 가격이 아닌 성능이었다. 스타트-제너레이터가 적용돼 48V(볼트)의 전기가 초반 가속을 돕는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정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지 5초도 안 돼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했다. 그 상태에서 약간의 제동만 한 뒤 코너링을 해봐도 차는 밀리지 않고 거뜬하게 코너를 돌아 나왔다. 4도어의 데일리카 외형이 왠지 초라해 보일 정도였다. 디자인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 ‘AMG GT 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지난달 23일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4개의 문이 달린 이 스포츠카를 타고 총 4.346km의 길이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된 서킷을 돌아봤다. 2열을 추가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게 디자인하면서도 원한다면 레이싱카의 즐거움을2022-04-07 03:00:00
- [단신]렉서스코리아, 수리 차량 위탁-수령지 선택 서비스 外■ 렉서스코리아, 수리 차량 위탁-수령지 선택 서비스 렉서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소비자들이 판금, 도장 수리를 맡길 때 차량을 원하는 장소에서 맡기고 돌려받을 수 있는 ‘홈투홈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렉서스 차량 소유자는 렉서스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한 뒤 편도 기준 50km 구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렉서스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주고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2022-04-07 03:00:00
“덩치 크지만 가볍게 달리는 SUV… 캠핑이나 미니 오피스에 제격”“정말 크긴 크다. 클래스가 다르다.” 지난달 28일 열린 GM 쉐보레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의 공개 행사. 국내에는 없던 차급인 ‘초대형’ SUV를 마주하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타호는 크기만으로도 모든 걸 압도한다는 느낌이었다. 타호는 전장 5350mm, 전폭 2060mm, 전고 1925mm다. 쉐보레의 대형 SUV인 트래버스보다 120mm 길고, 전폭도 60mm 넓다. 전고가 특히 차이가 났다. 타호가 트래버스보다 140mm 정도 높다. 운전석에 올랐다. 보통은 차에 탄다는 느낌이지만, 타호는 차에 ‘오른다’는 느낌이었다. 일반 SUV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높이에서 내려다보이는 느낌의 운전 시야는 매우 낯설었고, 눈높이에 맞게 사이드미러를 조절하는 것도 어색했다. 약 2.7t의 무게를 자랑하는 타호는 “무거운 드라이빙일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이 큰 녀석이 이토록 가볍게 느껴질 수 있나’ 싶을 정도였다. 짐과 탑승객이 없었다지만, 힘 있게2022-04-07 03:00:00
쌍용차 인수전 2라운드…쌍방울 이어 KG그룹 “인수전 참여 검토”쌍방울에 이어 KG그룹이 쌍용차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6일 KG그룹 관계자는 “매각주관사인 EY한영으로부터 IM(투자설명서)을 받아 쌍용차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과 캑터스PE는 2019년 워크아웃 상태던 동부제철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바 있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다. 이니시스(현 KG이니시스), KFC코리아, 동부제철(현 KG스틸) 등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KG그룹은 현재까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곳 중 가장 자금조달력이 있는 업체로 평가된다. 상거래 채권단이 5480억원에 달하는 회생채권에 대해 40~50% 수준의 변제율을 요구한 만큼 인수자금으로는 5000억원대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산업은행 채권 등 우선 변제 의무가 있는 3000억원과 신차 개발 비용 등을2022-04-06 17:49:00
신차 평균가격 4000만원 돌파…車 판매 줄었지만 더 많이 벌었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판매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업체들이 고가 자동차 중심 판매 전략을 구사하는데다 차량 가격까지 올라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1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년 전보다 9.0% 감소한 173만4581대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판매량인 182만2000대의 약 90% 수준이다. 국산차 판매 대수는 142만4990대로 1년 전보다 11.1% 뒷걸음질쳤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30만9591대로 2.3% 늘며 연간 기준 최다 판매량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신차 판매 감소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출고가 지연된 여파가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0년 세제 감면 효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복 소비로 역대 최대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했던 만큼,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신차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2022-04-06 13:50:00
엔카닷컴, 중고차 성수기 4월 시세 강보합세4월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차량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6일 2019년식 주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 4월 시세에 따르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0.07% 소폭 하락했다. 이 기간 쏘나타 뉴 라이즈, 쌍용 티볼리 아머는 각각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40%, 1.11% 상승했다. 지난달 시세가 크게 반등했던 SM6는 이 달에도 0.10% 올랐다. QM6 시세 또한 0.11% 상승했다. 반면 더 뉴 아반떼 AD 1.35%, 올 뉴 투싼은 1.34% 각각 떨어졌다. 더 뉴 K5 2세대도 0.73% 소폭 하락했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달 대비 평균 시세가 2.47% 하락, 최소가가 3100만대까지 내려왔다.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12% 상승했다. A4 1.35%, 티구안 2세대 1.33% 상승 등 평균 시세 상승률 보다 높았다. 5시리즈 역시 1.12% 전월 대비 시세가 올랐다. 더 뉴 스파크는 지난 달에 이어2022-04-06 13:29:00
“지프 서비스 확 달라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최대 규모 확장·이전지프가 호남지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광주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새 단장을 거친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정비 특화지구로 알려진 송암 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 시내권 접근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입지라고 한다. 또한 대지면적이 3432㎡(약 1039평), 연면적은 3422㎡(약 1035평)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비스센터로 거듭났다. 워크베이는 28개를 갖춰 일반정비 월 평균 1700대, 사고수리 200대 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첨단 3D 차체 계측기와 바디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바디 차량 뿐 아니라 정통 오프로더인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등 프레임바디 모델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밀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포바이이) 전용 충전 시설도 마련했다. 방문객은 무료로2022-04-06 12:37:00
포르쉐, 전 세계 19번째로 분당 낙점…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개관포르쉐코리아가 분당에서 국내 3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전 세계에서 19번째 포르쉐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포르쉐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SSCL이 맡는다. 포르쉐 스튜디오는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르쉐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이다. 국내에는 청담과 송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전동화를 강조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주차장에 320kW급 초급속 충전기 3대를 배치했다. 전기차 타이칸 구매자 편의를 고려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전동화 기반 미래형 콘셉트를 반영한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이 판교와 분당, 수지,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브랜드 경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는 연면적 380㎡(약 115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에는 총 20대 주차가 가능하다. 1층은 주요 제품 전시 공간과 신차 출고장으로2022-04-06 11:47:00
“첫 차로 중고차 선호하지만…허위매물 때문에 구매 망설인다”소비자 10명 중 6명이 생애 첫차로 신차보다 중고차를 선호하지만 허위매물 등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 방문자 11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첫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 중고차 선호의 이유로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부담 감소(53%), 예산 안에서 원하는 수준의 차량 구입 가능(35%), 즉시 구매 가능(12%) 등을 꼽았다. 구매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 39%, 매매단지에서 직접 구매 4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판매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첫 차로 가장 희망하는 차종은 준중형세단이 49%로 나타났다. 이어 경차 29%, 스포츠유틸리티차량 17%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는 허위매물에 대한 우려가 58%로 가장 높았다. 또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문제(18%)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허위매물 원아웃 제2022-04-06 10:19:00
美, 전기차 리콜 관련 LG엔솔 배터리 조사 착수미국의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5일(현지시간) 화재 위험 등으로 잇따른 전기차 리콜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전기차 배터리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13만8000여 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등 5개 자동차 회사는 2020년 2월부터 차량 리콜을 실시했는데 대부분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배터리 결함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NHTSA는 LG에너지솔루션은 물론 이 회사의 배터리 장비를 구매한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연락을 취해 안전 리콜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HTSA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문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 2월 LG배터리 셀 내부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크다며 2019년형 ‘스마트 포투’ 전기차를 리콜했다. 현대차도 8개월 뒤 비슷한 사유로 2019년형과 2020년형 코2022-04-06 09:30:00
자동차 폐기물로 옷 만들고… 신발-장신구도 선보여자동차 폐기물로 만든 티셔츠와 바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제조사로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재활용)의 합성어로, 디자인 등을 가미해 단순 재활용품 이상의 가치를 가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자동차 폐기물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정의한 ‘리스타일 프로젝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자동차 시트 등에서 나온 폐가죽을 활용한 제품을, 2020년에는 자동차 폐기물을 활용한 장신구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패션 편집 브랜드 분더샵, 레클레어와도 협업했다. 이를 통해 일반 자동차 폐기물과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상 12종을 선보였다.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에 쓰이는 친환경 소재인 페트병 원사 등도 함께 썼다. 기아는 최근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2022-04-06 03:00:00
식물성 가죽… 폐배터리 재활용… 현대차, 친환경 생태계 구축#1. 스타트업 마이셀은 버려지는 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동물성 가죽을 대체할 ‘비건(식물성) 가죽’을 생산하는 회사다. 그리고 이를 차량 소재로 쓰는 복합재료나 직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20년 독립했다. 독립할 당시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자동차용 재료 시장은 전무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물론 네트워크까지 지원하면서 안정적 연구 기반이 마련됐고, 내년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 #2. 중견기업 이앤알은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친환경 재생가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약 20년의 업력을 가진 이 회사는 가죽을 가공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모아 ‘보통 가죽’ 수준의 촉감과 물성을 갖춘 상품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서 이 회사에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MOU로 자동차용 친환경 가죽 개발은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2022-04-06 03:00:00
- 에디슨모터스, 새 투자자 확보… 쌍용차 인수 강행 의지자동차용 조명부품을 만드는 금호에이치티가 쌍용자동차로부터 인수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에디슨모터스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기로 했다. 에디슨모터스는 금호에이치티가 5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FI로 참여하겠다는 참여의향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대법원에 제기한 특별항고(계약자 지위 유지 등)가 인용되면 기존 FI인 사모펀드 운용사 ‘KCGI’와 함께 2대 투자자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금호에이치티는 법원이 특별항고를 인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에디슨모터스가 새로 구성할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전날 에디슨모터스 측에서 컨소시엄 참여 제안서를 보내와 고민 끝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금호에이치티는 FI로서 자금 투자만 담당하고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것은 에디슨모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에이치티의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납입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인수대금 잔여분 2742022-04-06 03:00:00
- 현대차,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가 올해 상반기(1∼6월)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4, 5월 중에 면접 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 실습은 6월부터 시작되며 현대차는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해 8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 요구 역량 등의 정보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4-06 03:00:00
전기차 판매량 4~20위 모델 점유율 1%대… 중위권 ‘불꽃 다툼’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톱3’ 모델을 제외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상위 20개 모델 중 1∼3위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의 시장 점유율이 모두 1%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상위 모델만 제외하면 판매량이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다. 판매량 1위 전기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3’다. 56만3266대가 팔려 시장 점유율은 12.3%였다. 2020년보다 점유율이 4%포인트 정도 하락하긴 했지만 부동의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같은 회사의 ‘모델Y’로, 43만5672대(9.5%)가 팔렸다. 2020년 판매량에 비해 6배나 팔렸다. 3위는 판매량 42만6482대(9.3%)의 중국 우링자동차 ‘훙강 미니 EV’로 나타났다. 세 모델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6.9%에서 31.1%로 4.2%포인트 높아졌다. 이후 순위표를 보면 든2022-04-06 03:00:00
고유가에 디젤-가솔린 중고차 가격도 떨어져유가 급등의 여파로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의 4월 중고자동차 시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젤 중고차 가격은 최대 7.6%, 가솔린 중고차 가격은 최대 4.6% 떨어졌다. 서울시내 한 중고차 시장에 중고차들이 주차돼 있다. 뉴스12022-04-06 03:00:00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포기 못해”…금호에이치티 컨소시엄 합류할듯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이 제출한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특별항고를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쌍용차의 계약 해제 통보에 대해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의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는 무효이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계약자 지위가 유지되므로 해제 통보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쌍용차 관리인의 계약금 몰취(몰수) 시도를 막기 위해 이미 지급한 계약금(304억8000만원)의 출금 금지 청구도 함께 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 항고사건의 경우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배제하고는 쌍용차 인수절차를 회생절차 종료기한 내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특별항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쌍용차는 새 인수자와 인수계약2022-04-05 18: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