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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활 걸고 만든 쌍용차 SUV 신차, 모델명 ‘토레스’로 확정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제이백(J100)’으로만 불려왔던 이 신차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의 사활을 쥐고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이 새 모델의 1분짜리 유뷰브용 티저 영상을 찍은 데 이어 조만간 확정된 모델명과 티저(사전 예고) 이미지를 공개한다. 차량 이름은 ‘무쏘’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토레스로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했으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와의 매각 불발 이후 스토킹 호스(조건부 계약 후 공개입찰) 방식으로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는 13일 KG그룹 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공개 입찰을 위한 매각 공고 준비에 돌입했다. 같은 날 쌍용차의 회생에 또 다른 걸림돌이던 상장 폐지 12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연장(유예) 받는 것으로 매듭지어지2022-05-16 12:00:00
우크라 전쟁·中 봉쇄에도…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76% 증가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중국 봉쇄 등 글로벌 악재 속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9% 감소한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약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BEV, PHEV) 올해 1분기(1~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약 197만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은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보조금 삭감에서도 BYD, 상하이-GM-우링 등 지역 업체와 테슬라의 판매량 호조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10만대를 기록, 전기차 침투율이 17%까지 상승했다. 유럽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자동차 공급망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22% 감소한 57만대로 성장폭이 둔화됐다. 미국 시장은 테슬라의 기록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1분2022-05-16 11:39:00
“미래차 내부, 뜨뜻한 온돌방으로 변신”‘퇴근길에 온돌방 같은 자율주행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잠을 자며 이동할 날이 올까?’ 이런 달콤한 상상을 모티브로 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콘셉트카가 15일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 방식을 활용한 ‘모빌리티 온돌’을 자사 기술 전문 홈페이지(HMG 테크)를 통해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콘셉트카에 들어갈 기술도 13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선 탑승객이 각자의 편의에 따라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기본 △릴렉스 △풀 플랫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풀 플랫 시트’를 적용했다. 탑승자는 다리를 약간만 구부리고 앉은 채 접이식 책상을 펼쳐 책을 읽거나(릴렉스), 발을 쭉 뻗고 잠을 청할 수 있다(풀 플랫). 탑승자 간 소통을 중시해 앞뒤 좌석을 서로 마주보게 설계했다. 발판을 슬라이딩 수납공간 형태로 만들어 탑승객은 맨발로 차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2022-05-16 03:00:00
애플이 만든 자동차 과연 나올까[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신(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 ● 받은메일함: Steve Jobs(스티브 잡스)2010년 5월 어느 날,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브이-비히클’의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톰슨은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제목은 ‘Steve Jobs’였다. 당시 브이-비히클은 작고 가벼운 자동차를 만들고 있었는데, 비공식 고문을 맡고 있던 잡스가 만나자고 연락해온 것. 톰슨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외곽에 있는 잡스의 집을 찾았다. 영국 가디언은 그곳을 학교 선생님 스타일의 수수한 집이라고 묘사했다. 마른 체형에 청바지를 입은 잡스와 톰슨이 악수하는 동안 잡스의 아들은 “아이폰 시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있었다. 둘은 브이-비히클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존 강철보다 가벼운 차체, 크림색2022-05-15 08:00:00
車 연식변경에 기본사양 추가됐지만…가격도 ‘껑충’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 도시 봉쇄 등까지 겹치면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기본사양을 추가했다는 점을 앞세워 가격도 함께 올리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올해 연식변경 모델인 ‘2022 그랜저’를 출시하면서 일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인기 트림인 르블랑에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3.3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2022-05-14 14:52:00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3종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3종을 13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 신상품 3종은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 Z’ 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한 최고 등급의 초고성능 타이어다. 먼저 벤투스 S1 에보 Z AS와 벤투스 S1 에보 Z AS X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까지 모든 성능을 겸비해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다채로운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특히 국내 시장 환경에 맞게 사계절용으로 개발돼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로 방향의 강성 블록과 새로운 3D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기술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도 그립력과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다.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최고의2022-05-13 18:05:00
마세라티 최상급 컬렉션 ‘트로페오’… 순수 성능에 집중한 걸작트로페오(트로피).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최고의 수식어다. 초창기 레이싱 대회에서 원 없이 트로피를 치켜들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마세라티가 ‘트로페오’ 걸작을 완성했다. 마세라티라는 이름값 자체도 어마어마한데 트로페오가 덧붙여서 위압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실제로 마세라티 삼지창 엠블럼에 트로페오 조합은 엄청나다. 트로페오 제품군은 기본 58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580마력은 일반 도로에선 한계를 알아차리기 힘든 수치다. 최고속도는 326km/h.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카본 피니시의 디테일로 마감된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으로 감싼 특별한 인테리어는 품격과 새로운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져 이전보다 한 단계 성숙해진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냈다. 혁신과 고급, 역동성은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핵심 언어다. 트로페오 두 세단은 이러한 콘셉트를 한층 더 강화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성능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조화를 빚어냈다.2022-05-13 16:40:00
쌍용차 인수 예정자에 KG그룹 컨소시엄… 인수대금 9000억 제시한듯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13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G그룹은 KG케미칼, KG스틸 등 5개 상장사와 10여 개의 비상장사를 거느린 중견 그룹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공정자산(5조3460억원) 기준 재계 순위 71위다. 컨소시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도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은 인수 대금으로 약 9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와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자금 조달 계획, 고용보장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수예정자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마감된 조건부 인수제안에는 KG그룹 컨소시엄 외에 쌍방울그룹과 이엘비앤티도 참여했다. 쌍용자동차는 KG그룹 컨소시엄과 다음주 중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2022-05-13 15:52:00
- 현대차 “美 주 정부와 전기차 공장 설립 투자 협상 중” 현대자동차는 13일 “미국 주 정부와 전기차공장 설립 투자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나 규모나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2022-05-13 15:32:00
- 쌍용차 새 인수예정자 ‘KG 컨소시엄’ 선정쌍용자동차는 인수합병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 컨소시엄을 새로운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의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에디스모터스와의 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 및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그 총액 규모뿐만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조달 증빙과 투입 형태 등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고 했다. 쌍용차는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과 내주 중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3 12:37:00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II 세계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2일(현지시간) 팬텀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8세대 팬텀 시리즈 II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롤스로이스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새로운 팬텀은 롤스로이스 특유 짧은2022-05-13 12:11:00
서울회생법원,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선정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 EY한영은 지난 11일까지 조건부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당초 각각 예비실사에 참여했으나 막판에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 제안서를 냈다. KG그룹은 SI(전략적투자자), 파빌리온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앞서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쌍용차 인수전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정하고 8월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는다는 방침이다.(서울=뉴스1)2022-05-13 11:35:00
‘최장수 국민차’ 쏘나타, 뒤안길로 사라지나국내 최장수 자동차 모델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세를 이루고 있는 전기차 전환 흐름 속에 국내 대표 내연기관 차종인만큼 향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쏘나타 8세대 모델의 코드명인 DN8에 이어 9세대 모델인 DN9의 개발 계획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쏘나타는 주로 5∼6년 단위로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현 DN8 모델이 2019년 출시됐고 그 전 모델인 LF쏘나타는 2014년 선보였다. 6세대 모델인 YF쏘나타는 2009년에, 5세대인 NF쏘나타는 2004년에 각각 출시됐다. 이를 감안하면 차세대 쏘나타는 2024∼2025년께 출시돼야 하고 통상적으로 신차 개발에 4∼6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야 하지만 아직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2022-05-13 11:15:00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UX 300e 공개렉서스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콤팩트 SUV인 UX 300e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15일 이뤄진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콘셉트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2022-05-13 11:03:00
“현대차, 바이든 방한때 조지아 전기차 공장 신설 9조 투자 발표”현대자동차가 70억달러(약9조300억원) 넘게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 도시 사바나 인근 부지에 대형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다음주 공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다음주 이번 전기차공장 신설계획을 마루할 예정이다.미 정부 관계자는 AP통신에 “백악관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수 천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는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공식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달 20~21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에 정통한 다른 AP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공장신설로 조지아주에 8500명 신규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며 투자규모는 7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는 신설 공장에서 휘발유 엔진의 내연기관차도 생산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서울=뉴스1) 2022-05-13 07:39:00
기아, 니로 플러스 앞세워 PBV 시장 본격 진출기아가 첫 번째로 선보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PBV 시장을 본격 개척하고 나섰다. 2030년 PBV 글로벌 1위를 선언한 기아를 포함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PBV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전기차 니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린 파생형 차량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개인·법인 모델 2가지로 판매된다. 택시 전용 모델에는 택시 영업에 필요한 기능이 통합 제공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인 10년, 30만km로 늘렸으며, 보증기간 후 배터리를 유상 교체해야 하는 경우 새 배터리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인 재생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리퍼비시 서비스’도2022-05-12 14:05:00
기아, 첫 목적기반車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PBV 사업 바로미터기아는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만들어졌다.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고 차량 운영 관련 전용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PBV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주요 용도로는 먼저 택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레저 시즌에 맞춰 캠핑에 적합한 패키지를 적용해 개인 고객 틈새시장도 노린다.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실내 공간을 늘리고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니로EV(복합 기준 최대 385km)보다 소폭 개선됐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전비 5.3km/kWh)로 인증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64.0kWh다. 최고출력은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2022-05-12 13:49:00
현대모비스, 車 소프트웨어 글로벌 표준화 박차… 오토사 회원 독일 ‘벡터’와 협력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분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표준 SW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 업체와 협력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는 차량용 SW 적용이 증가하면서 범용성과 함께 품질을 강조한 표준 SW 플랫폼 탑재 여부가 제품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일 SW 플랫폼 전문 업체 ‘벡터(Vector)’와 ‘오토사(AUTOSAR)’ 기반 SW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 IT기업 등이 참여해 차량용 SW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SW 플랫폼 개발 업체 벡터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오토사 프리미엄 회원사다. 차량용 SW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SW 개발툴과 플랫폼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사 기반 SW2022-05-12 13:12:00
극한의 도전 ‘도요타 GR’… 가슴 뛰는 스릴 선사도요타는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철학과 ‘향후 100년 동안 사람들이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레이싱과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17년에는 가주 레이싱의 목표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설립했다. 가주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가슴 뛰는 스릴(와쿠도키)’을 선사하는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도요타 첫 레이싱 대회 참가는 1957년 이뤄졌다. 당시 호주 일주 랠리 해외 제작사 중에서는 3위로 경주를 마쳤다. 이후 1979년 다카르 랠리, 1985년 WEC 르망 내구레이스, 1987년 마카오 그랑프리 첫 출전 및 우승, 1988년 영국 F3 챔피언십 우승, 1993년 일본차 메이커 최초 WR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우승, 1995년 사파리 랠리 4년 연속 우승, 1999년 WRC 제조사 부문 우승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2022-05-12 13:00:00
- 정인국 케이카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입케이카는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 원 규모다. 케이카 관계자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또한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2 12: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