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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렉서스코리아는 ‘홈투홈 서비스’와 렉서스 중고차 구매 이후 서비스센터 첫 입고 고객 대상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상시로 전환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렉서스 전 차종의 판금·도장 수리 입고 대상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렉서스 고객이라면 픽업과 딜리버리 각각 편도 기준 50km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국 31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첫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과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 구매2022-04-05 13:54:00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유럽 성능 테스트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유럽 최고 권위 SUV 매체(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실험에서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총 11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자갈 및 모래 지형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SUV용 타이어의 필수 성능 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여 아우토 빌트 알라드로부터 SUV용 타이어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승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선택한 초고성능 SUV 타이어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월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2022-04-05 13:37:00
혼다코리아, LG트윈스 오지환 ‘오딧세이 앰배서더’ 선정혼다코리아는 오지환 LG트윈스 선수를 ‘오딧세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지환 선수는 1년 간 오딧세이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지환 선수는 두 자녀의 아빠이자 2022년 LG트윈스 주장으로서 가정과 본업 모두에 충실한 슈퍼맨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내 김영은 씨의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오딧세이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동안 오지환 선수는 경기 출전은 물론 일상 속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오딧세이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운전자에게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딧세이는 가족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면서도 달리고 싶어 하는 본능 가진 슈퍼맨 가장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2022-04-05 13:23:00
3월 수입차 판매 8.7%↓… ‘벤츠·BMW’ 출고 적체 일부 해소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912대(테슬라 제외)로 전년(2만7297대) 동기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등록대수는 6만1727대로 작년(7만1908대)보다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1분기까지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 수입차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주요 모델 물량을 대거 확보해 신차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한 모습을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767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2020년 12월(9546대) 이후 월 최대 실적이다. BMW는 6837대로 2위, 볼보는 1309대로 3위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155대, 1053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포르쉐 951대, 렉서스 554대, 지프 536대, 도요타 526대, 쉐보레 361대, 푸조 290대, 랜드로버 277대, 폴스타 249대, 포드2022-04-05 11:52:00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 2배 이상 성장…현대차그룹 5위지난해 세계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약 660만대로 전년에 비해 1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기간 98.1% 증가한 34만8783대를 판매해 세계 전기차 판매 5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일 발간한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순수전기차(B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 등 전기동력차 판매는 전년대비 110.7% 증가한 666만대로, 2배 이상 성장세를 나타냈다.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92.6%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만5500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확대됐다. ◆중국서 세계 전기차 절반 팔려…한국은 9위 유지 지역별로는 중국의2022-04-05 09:42:00
SK온, 전기차 대당 10개 이상 탑재 ‘반도체칩’ 개발 성공… 전량 수입→내재화SK온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두뇌 칩’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SK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업체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 관리 핵심 반도체인 ‘배터리관리칩(BMIC, 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사업 핵심부품 내재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경제성을 제고하면서 수입 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SK온에 따르면 BMIC는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방전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 전압과 온도 등 각종 정보를 파악한다.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 셀을 찾아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BMIC가 BMS 성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전체 BMS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은 약 30% 수준이라고 한다. 전기차 1대당 10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로 분류되는 부품이기도 하2022-04-04 18:14:00
한국GM “사내하도급 대량해고 아니다… 비정규직 직원 정규 채용 추진할 것”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하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 채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정상화 발목을 잡아온 비정규직 이슈 해소 차원으로 기존 사내하도급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것. 한국GM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정규직·비정규직 지부 포함) 측과 사내하도급 관련 특별 협의를 제안해 노조 측과 대화를 시도했다. 정식 교섭은 올해 1월부터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3차 교섭에서 한국GM은 현재의 일자리 범위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부평과 창원공장 직접공정 근무에 투입된 하도급업체 직원 일부를 특별 채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지만 채용 규모는 260여 명으로 알려졌다. 한국GM 제안에 따라 부평과 창원공장 하도급업체 5곳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한국GM 특별 발탁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월 31일 하도급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260여 명에게 해고 예2022-04-04 15:10:00
푸조 3008·5008 SUV 가솔린 출시푸조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를 4일 출시했다. 푸조 3008과 5008 SUV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3008 SUV는 1.5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5008 SUV는 1.5 및 2.0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 푸조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영국의 저명한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매체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기량을 낮추는 대신 새로운 고효율 터보차저를 장착해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저마찰 소재와 연소의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성은 향상시키는 등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다. 1.2 퓨어테크 엔진은 4기통 대비 고효율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는 낮은 소음과 진동2022-04-04 10:52:00
르노코리아, 야간·주말 수리 차량 받는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 시행과 함께 4월 한 달 간 에어컨 필터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직영사업소의 평일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6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자사의 AS 서비스 강점이 기존 고객들은 물론 잠재 고객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출범했다. 우선 4월 한 달 간 자사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환 시 20% 할인, 일반 에어컨 필터 교환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회원 고객의 경우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15%, 일반 에어컨 필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모바일 앱 하나로 고객들이 맞춤형 케어 서비스 여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르노코리아 모바일 앱은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와 함께 국내 완성차 최초의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까지 제공2022-04-04 10:32:00
재규어·랜드로버 온라인 판매 개편… 직관성↑ 계약 절차↓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직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는 고객이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차량을 주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모델,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차량의 이미지가 구현되는 ‘나만의 랜드로버 만들기’ 기능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계약 절차를 최소화해 쉽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단 세 번의 페이지 이동만으로 차량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첫 페이지에서 계약하고자 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 판매 가격, 이달의 프로모션, 트림 별 상세 제원, 각 지역 별 차량 재고 현황 및 모델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고객은 해당 페이지에서 선호하는 지역의 전시장을 선택해 실시간 재고 현황을 기반으로 주문 가능한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을 확인하고 주2022-04-04 10:11:00
케이카, 4월 중고차 시세 경유차↓ 예상고유가 지속에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연기관 차종 시세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달에는 휘발유와 경유 차종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특정 모델의 경우 최대 7%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유를 중심으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중대형 등 연비가 낮은 차종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했다. 여기에 3월부터 본격화된 경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경유차 비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평소 경유 차량은 휘발유 차량보다 연비가 좋고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으로 인해 선호하는 수요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에 맞먹는 수준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실제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모두 통틀어 비교했을 때 하락폭이 높은 상위 10개 차종의 평균 시세 감소율은 경유 3.8%, 휘발유 3.4%2022-04-04 09:56:00
기아, 커넥티드카 기반 안전운전 구매 프로그램 출시기아는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수집되는 주행정보로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해 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구매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리워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기아 전용 리스·렌트 상품 ‘케이-설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아 커넥트에서 안전운전 점수를 80점 이상 달성하면 월 납입금 중 1만 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연계 구매 프로그램이다. 케이-설루션은 기아가 지난해 11월 현대캐피탈과 함께 출시한 자동차 운용형 리스·렌트 상품으로 ▲모닝 ▲레이 ▲스팅어 ▲K9 ▲모하비 등 차량 이용 고객 대상으로 특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 제휴 프로그램이다. 세이프티 리워드는 케이-설루션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한 첫번째 서비스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차량 출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아 커넥트 앱에 가입하고 현대캐피탈 앱 2.0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에 동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차량 출고 후 12개월 차가 되는 달 1일의 안전운전 점수가 80점 이2022-04-04 09:47:00
롯데렌탈, 자회사형 독립 판매 대리점 출범롯데렌탈은 업계 최초 자회사형 독립 판매 대리점(이하 GA)을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단일 회사 상품이 아닌 여러 회사와 판매제휴를 통해 다양한 계약조건을 직접 비교, 분석해서 선택할 수 있는 GA 출범을 통해 장기렌터카 상품의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렌탈파트너’를 설립, 장기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 ‘그레잇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GA 설립은 자사 장기렌터카 상품 이외에 캐피탈 업체의 주력 상품까지 취급해 소유보다 이용 가치의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C 장기렌터카 시장을 겨냥한 판매 채널 다각화 차원이다. 그레잇카는 내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차량의 견적을 산출하면 다양한 렌탈사의 대여료와 함께 계약조건까지 비교 가능한 서비스다. 최근 신차 출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높아진 빠른 출고에 대한 수요 및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각 렌탈사에서 즉시 출고 가능한2022-04-04 09:33:00
- 현대차 1~2월 유럽 판매 20%는 전기차현대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한 차량 5대 중 1대는 전기차였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 2월 유럽 시장에서 5만7842대를 팔았는데 이 중 약 20%인 1만1532대가 전기차였다. 2018년만 해도 현대차가 유럽에서 판매한 차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해 보면 3년여 만에 전기차 판매 비중이 10배로 오른 것이다. 유럽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 지역이다. 현대차는 폭스바겐과 르노그룹 등 유럽 브랜드들의 전기차 공세에 맞서 내연기관 차와 하이브리드 차의 판매 비율을 줄이고 전기차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2월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유럽 전기차 판매를 2021년 7만 대에서 2026년엔 27만 대, 2030년엔 48만 대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2035년엔 유럽 내에서 모든 신차를 아예 전기차로만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도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늘고 있다. 2018년 전기차 판매 비중은 1%에 불과했지2022-04-04 03:00:00
쌍용차 인수전 2R, 3~4곳서 의향… 관건은 정상화 비용 1조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쌍용차 새 주인 찾기 2라운드가 시작됐다. 쌍방울그룹을 포함해 약 3∼4곳이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인수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하지만 자본 잠식에 빠진 쌍용차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인수대금과 신차 개발 등으로 조 단위 자금을 쏟아부어야 해 자금 조달력 측면에서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치고 나간 쌍방울, 3∼4곳 “인수의향” 3일 재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임원을 포함해 10여 명으로 구성된 쌍용차 인수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과 컨소시엄 구성안을 짜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를 제조하는 계열사 광림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광림의 지난해 매출액은 1884억 원으로 쌍방울그룹 전체 매출 약 6000억 원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광림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특장차 생산과 개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작 기간을 줄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처럼2022-04-04 03:00:00
완성차, 3월 판매 10% 감소…역기저·와이어링하네스·러시아 ‘삼중고’(종합)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3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1% 감소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보복소비에 따른 역기저 현상과 중국발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한 동유럽권 판매 축소가 판매 위축의 주된 원인이다. 대선으로 인해 영업일수도 지난해에 비해 하루 감소했다. 1일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쌍용자동차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3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한 60만8398대였다. 국내 판매는 21.2% 감소한 11만1124대, 해외 판매는 7.2% 감소한 49만7274대를 각각 나타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전년 동기 대비 17.0% 감소한 31만3926대, 기아가 0.9% 감소한 25만646대, 한국지엠이 16.2% 감소한 2만4821대를 각각 판매했다. 르노코리아는 21.4% 증가한 1만409대, 쌍용은 20.7% 증가한 8596대를 각각 판매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현2022-04-01 17:51:00
쌍용차 인수전 뛰어드는 쌍방울…“자금 조달 문제 없다”지난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다.쌍방울 관계자는 1일 “서류 제출을 위해 준비 중인 단계이며 다음주 중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중량물 운반을 위한 이동식 크레인 사업과 전기작업차·청소차·소방차 등 특장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쌍방울은 완성차업체인 쌍용차를 인수하면 광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광림은 구입한 완성차의 일부를 뜯어내고 특장차로 개조하는 상황이다. 쌍용차를 인수하면 이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줄이고 생산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이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인수를 시도했을 때 마련했던 자금도 있고 내부적으로 가능하다 보고 있다”며 “자금 조달 측면에서의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인수전 당시 마련했던 1200억원대에 이르는 ‘실탄’을 보유하고 있다.쌍방울그룹의 7개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 총합은 6321억원대이다. 광림·쌍방울은 22022-04-01 10:44:00
경유값마저 치솟자… 갈 곳 잃은 디젤차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가뜩이나 좁아진 경유차 입지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 대기오염 주범이라는 인식에 더해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로 수요가 줄어들었고, 경유차의 장점이던 저렴한 연료비마저 사라지고 있어서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의 경유차 모델 판매 비중은 지난해 12월 36.0%에서 올해 2월에는 5.4%로 급감했다. 월 판매량이 2003대에서 257대로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차 모델은 48.0%에서 73.9%로 늘었다. 휘발유차 모델도 16.0%에서 20.7%로 소폭 증가했다. 쏘렌토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판매량이 월 5000대가량으로 가장 많은 차종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유차 누적 등록 대수는 987만 대로 1년 전(999만 대)보다 12만 대 줄며 사상 처음 감소세를 보이기도 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최근 경유차 판매 감소가 전용 제어장치 관련 부품 부족 때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경유차 수요가2022-04-01 03:00:00
자동차 고무 피막-접착 분야 특화기업… 전기차 소재-의료 신시장 도전2005년 설립된 ㈜대영알앤티는 자동차 고무부품 접착도포 등을 주로 생산하는 뿌리기업이다. 자동차 부품 중 철과 고무를 붙이는 피막·접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영알앤티 이중호 대표는 2005년에 창업할 당시 시장은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회사를 설립한 후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대량생산과 품질향상을 했으며, 기술 특화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진용 자동차 부품 독보적 경쟁력 현재 대영알앤티의 주력 생산제품은 방진용으로 자동차 부품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동과 소음을 방지해주는 제품의 접착기술 및 도포 피막 가공 제품이다. 자동차를 비롯해 항공기, 가전, 농기구 등 여러 분야에 응용이 가능해 기술개발이 시급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는 대영알앤티를 포함해 극소수의 기업만이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생산 시스템 부문에서 차별화를 이룬 대영알앤티의 기술력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2022-04-01 03:00:00
유증기 회수 장치로 ‘친환경’ 기업 도약… “새로운 40년 그린다”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정밀부품 가공 기업 씨티엠㈜은 매출 절반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창업주 전병철 회장은 “37년간 품질 제일과 고객 만족이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씨티엠은 1985년 중앙산업으로 창업해 2002년 씨티엠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씨티엠은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기술, 꾸준한 기업문화 혁신, 품질우선주의를 바탕으로 40년 만에 계열사 포함 350여 명이 근무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 회장은 “37년간 어음을 발행해본 적이 없다”며 “매년 매출 5%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해 기술 기업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지금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제일, 고객만족’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품질최우선경영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기업문화혁신을 지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기업 정신이 근간이 되어 최근 들어서는 활발하게 다른 사업으로의 확장2022-04-0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