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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서비스 확 달라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광주 서비스센터 최대 규모 확장·이전지프가 호남지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광주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새 단장을 거친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프 광주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정비 특화지구로 알려진 송암 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 시내권 접근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입지라고 한다. 또한 대지면적이 3432㎡(약 1039평), 연면적은 3422㎡(약 1035평)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비스센터로 거듭났다. 워크베이는 28개를 갖춰 일반정비 월 평균 1700대, 사고수리 200대 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첨단 3D 차체 계측기와 바디 얼라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바디 차량 뿐 아니라 정통 오프로더인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등 프레임바디 모델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밀 진단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포바이이) 전용 충전 시설도 마련했다. 방문객은 무료로2022-04-06 12:37:00
포르쉐, 전 세계 19번째로 분당 낙점…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 개관포르쉐코리아가 분당에서 국내 3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전 세계에서 19번째 포르쉐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포르쉐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SSCL이 맡는다. 포르쉐 스튜디오는 브랜드 경험에 초점을 맞춘 포르쉐의 새로운 리테일 포맷이다. 국내에는 청담과 송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은 전동화를 강조한 콘셉트가 반영됐다. 주차장에 320kW급 초급속 충전기 3대를 배치했다. 전기차 타이칸 구매자 편의를 고려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전동화 기반 미래형 콘셉트를 반영한 포르쉐 스튜디오 분당이 판교와 분당, 수지,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 브랜드 경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는 연면적 380㎡(약 115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차장에는 총 20대 주차가 가능하다. 1층은 주요 제품 전시 공간과 신차 출고장으로2022-04-06 11:47:00
“첫 차로 중고차 선호하지만…허위매물 때문에 구매 망설인다”소비자 10명 중 6명이 생애 첫차로 신차보다 중고차를 선호하지만 허위매물 등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 방문자 11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첫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 중고차 선호의 이유로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부담 감소(53%), 예산 안에서 원하는 수준의 차량 구입 가능(35%), 즉시 구매 가능(12%) 등을 꼽았다. 구매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 39%, 매매단지에서 직접 구매 4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판매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첫 차로 가장 희망하는 차종은 준중형세단이 49%로 나타났다. 이어 경차 29%, 스포츠유틸리티차량 17%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는 허위매물에 대한 우려가 58%로 가장 높았다. 또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문제(18%)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허위매물 원아웃 제2022-04-06 10:19:00
美, 전기차 리콜 관련 LG엔솔 배터리 조사 착수미국의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5일(현지시간) 화재 위험 등으로 잇따른 전기차 리콜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전기차 배터리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13만8000여 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스탤란티스, 폭스바겐 등 5개 자동차 회사는 2020년 2월부터 차량 리콜을 실시했는데 대부분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배터리 결함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NHTSA는 LG에너지솔루션은 물론 이 회사의 배터리 장비를 구매한 다른 자동차 업체들에도 연락을 취해 안전 리콜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HTSA가 웹사이트에 게시한 문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 2월 LG배터리 셀 내부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크다며 2019년형 ‘스마트 포투’ 전기차를 리콜했다. 현대차도 8개월 뒤 비슷한 사유로 2019년형과 2020년형 코2022-04-06 09:30:00
자동차 폐기물로 옷 만들고… 신발-장신구도 선보여자동차 폐기물로 만든 티셔츠와 바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제조사로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재활용)의 합성어로, 디자인 등을 가미해 단순 재활용품 이상의 가치를 가진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자동차 폐기물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정의한 ‘리스타일 프로젝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자동차 시트 등에서 나온 폐가죽을 활용한 제품을, 2020년에는 자동차 폐기물을 활용한 장신구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패션 편집 브랜드 분더샵, 레클레어와도 협업했다. 이를 통해 일반 자동차 폐기물과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상 12종을 선보였다.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에 쓰이는 친환경 소재인 페트병 원사 등도 함께 썼다. 기아는 최근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2022-04-06 03:00:00
식물성 가죽… 폐배터리 재활용… 현대차, 친환경 생태계 구축#1. 스타트업 마이셀은 버려지는 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동물성 가죽을 대체할 ‘비건(식물성) 가죽’을 생산하는 회사다. 그리고 이를 차량 소재로 쓰는 복합재료나 직물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20년 독립했다. 독립할 당시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자동차용 재료 시장은 전무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물론 네트워크까지 지원하면서 안정적 연구 기반이 마련됐고, 내년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 #2. 중견기업 이앤알은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친환경 재생가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약 20년의 업력을 가진 이 회사는 가죽을 가공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모아 ‘보통 가죽’ 수준의 촉감과 물성을 갖춘 상품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서 이 회사에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MOU로 자동차용 친환경 가죽 개발은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2022-04-06 03:00:00
- 에디슨모터스, 새 투자자 확보… 쌍용차 인수 강행 의지자동차용 조명부품을 만드는 금호에이치티가 쌍용자동차로부터 인수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에디슨모터스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기로 했다. 에디슨모터스는 금호에이치티가 5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FI로 참여하겠다는 참여의향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가 전날 대법원에 제기한 특별항고(계약자 지위 유지 등)가 인용되면 기존 FI인 사모펀드 운용사 ‘KCGI’와 함께 2대 투자자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금호에이치티는 법원이 특별항고를 인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에디슨모터스가 새로 구성할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전날 에디슨모터스 측에서 컨소시엄 참여 제안서를 보내와 고민 끝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금호에이치티는 FI로서 자금 투자만 담당하고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것은 에디슨모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에이치티의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납입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인수대금 잔여분 2742022-04-06 03:00:00
- 현대차,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가 올해 상반기(1∼6월)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4, 5월 중에 면접 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 실습은 6월부터 시작되며 현대차는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해 8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 요구 역량 등의 정보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4-06 03:00:00
전기차 판매량 4~20위 모델 점유율 1%대… 중위권 ‘불꽃 다툼’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톱3’ 모델을 제외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상위 20개 모델 중 1∼3위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의 시장 점유율이 모두 1%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상위 모델만 제외하면 판매량이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다. 판매량 1위 전기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3’다. 56만3266대가 팔려 시장 점유율은 12.3%였다. 2020년보다 점유율이 4%포인트 정도 하락하긴 했지만 부동의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같은 회사의 ‘모델Y’로, 43만5672대(9.5%)가 팔렸다. 2020년 판매량에 비해 6배나 팔렸다. 3위는 판매량 42만6482대(9.3%)의 중국 우링자동차 ‘훙강 미니 EV’로 나타났다. 세 모델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6.9%에서 31.1%로 4.2%포인트 높아졌다. 이후 순위표를 보면 든2022-04-06 03:00:00
고유가에 디젤-가솔린 중고차 가격도 떨어져유가 급등의 여파로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의 4월 중고자동차 시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젤 중고차 가격은 최대 7.6%, 가솔린 중고차 가격은 최대 4.6% 떨어졌다. 서울시내 한 중고차 시장에 중고차들이 주차돼 있다. 뉴스12022-04-06 03:00:00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포기 못해”…금호에이치티 컨소시엄 합류할듯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9일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이 제출한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특별항고를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쌍용차의 계약 해제 통보에 대해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의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는 무효이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계약자 지위가 유지되므로 해제 통보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했다. 쌍용차 관리인의 계약금 몰취(몰수) 시도를 막기 위해 이미 지급한 계약금(304억8000만원)의 출금 금지 청구도 함께 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 항고사건의 경우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배제하고는 쌍용차 인수절차를 회생절차 종료기한 내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특별항고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쌍용차는 새 인수자와 인수계약2022-04-05 18:17:00
렉서스코리아,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렉서스코리아는 ‘홈투홈 서비스’와 렉서스 중고차 구매 이후 서비스센터 첫 입고 고객 대상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상시로 전환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렉서스 전 차종의 판금·도장 수리 입고 대상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렉서스 고객이라면 픽업과 딜리버리 각각 편도 기준 50km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전국 31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첫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과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점검과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렉서스 프리미엄 메인터넌스 서비스 패키지 구매2022-04-05 13:54:00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유럽 성능 테스트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유럽 최고 권위 SUV 매체(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실험에서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총 11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자갈 및 모래 지형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SUV용 타이어의 필수 성능 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여 아우토 빌트 알라드로부터 SUV용 타이어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승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선택한 초고성능 SUV 타이어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월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2022-04-05 13:37:00
혼다코리아, LG트윈스 오지환 ‘오딧세이 앰배서더’ 선정혼다코리아는 오지환 LG트윈스 선수를 ‘오딧세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지환 선수는 1년 간 오딧세이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지환 선수는 두 자녀의 아빠이자 2022년 LG트윈스 주장으로서 가정과 본업 모두에 충실한 슈퍼맨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내 김영은 씨의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오딧세이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동안 오지환 선수는 경기 출전은 물론 일상 속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오딧세이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운전자에게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족들에게는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딧세이는 가족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면서도 달리고 싶어 하는 본능 가진 슈퍼맨 가장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2022-04-05 13:23:00
3월 수입차 판매 8.7%↓… ‘벤츠·BMW’ 출고 적체 일부 해소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912대(테슬라 제외)로 전년(2만7297대) 동기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등록대수는 6만1727대로 작년(7만1908대)보다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1분기까지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 수입차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주요 모델 물량을 대거 확보해 신차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한 모습을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767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2020년 12월(9546대) 이후 월 최대 실적이다. BMW는 6837대로 2위, 볼보는 1309대로 3위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1155대, 1053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포르쉐 951대, 렉서스 554대, 지프 536대, 도요타 526대, 쉐보레 361대, 푸조 290대, 랜드로버 277대, 폴스타 249대, 포드2022-04-05 11:52:00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 2배 이상 성장…현대차그룹 5위지난해 세계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약 660만대로 전년에 비해 1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기간 98.1% 증가한 34만8783대를 판매해 세계 전기차 판매 5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5일 발간한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불안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지연 등으로 4%대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순수전기차(B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수소전기차(FCEV) 등 전기동력차 판매는 전년대비 110.7% 증가한 666만대로, 2배 이상 성장세를 나타냈다. 순수전기차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73만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92.6% 증가한 192만대, 수소전기차는 86.3% 증가한 1만5500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점유율은 전년 3.9%에서 7.9%로 확대됐다. ◆중국서 세계 전기차 절반 팔려…한국은 9위 유지 지역별로는 중국의2022-04-05 09:42:00
SK온, 전기차 대당 10개 이상 탑재 ‘반도체칩’ 개발 성공… 전량 수입→내재화SK온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배터리 두뇌 칩’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SK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업체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 관리 핵심 반도체인 ‘배터리관리칩(BMIC, 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사업 핵심부품 내재화가 가능해진 것으로 경제성을 제고하면서 수입 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SK온에 따르면 BMIC는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방전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 전압과 온도 등 각종 정보를 파악한다.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 셀을 찾아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BMIC가 BMS 성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전체 BMS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은 약 30% 수준이라고 한다. 전기차 1대당 10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로 분류되는 부품이기도 하2022-04-04 18:14:00
한국GM “사내하도급 대량해고 아니다… 비정규직 직원 정규 채용 추진할 것”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사내하도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하도급업체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 채용’ 카드를 꺼내들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정상화 발목을 잡아온 비정규직 이슈 해소 차원으로 기존 사내하도급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것. 한국GM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정규직·비정규직 지부 포함) 측과 사내하도급 관련 특별 협의를 제안해 노조 측과 대화를 시도했다. 정식 교섭은 올해 1월부터 이뤄졌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3차 교섭에서 한국GM은 현재의 일자리 범위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부평과 창원공장 직접공정 근무에 투입된 하도급업체 직원 일부를 특별 채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지만 채용 규모는 260여 명으로 알려졌다. 한국GM 제안에 따라 부평과 창원공장 하도급업체 5곳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한국GM 특별 발탁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지난 3월 31일 하도급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260여 명에게 해고 예2022-04-04 15:10:00
푸조 3008·5008 SUV 가솔린 출시푸조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3008과 5008 SUV를 4일 출시했다. 푸조 3008과 5008 SUV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2 퓨어테크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3008 SUV는 1.5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5008 SUV는 1.5 및 2.0 블루 HDi 디젤과 1.2 퓨어테크 가솔린 등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됐다. 푸조 3기통 1.2 퓨어테크 엔진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영국의 저명한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매체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기량을 낮추는 대신 새로운 고효율 터보차저를 장착해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저마찰 소재와 연소의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운전의 즐거움과 안전성은 향상시키는 등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다. 1.2 퓨어테크 엔진은 4기통 대비 고효율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는 낮은 소음과 진동2022-04-04 10:52:00
르노코리아, 야간·주말 수리 차량 받는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비스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 시행과 함께 4월 한 달 간 에어컨 필터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직영사업소의 평일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6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자사의 AS 서비스 강점이 기존 고객들은 물론 잠재 고객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출범했다. 우선 4월 한 달 간 자사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환 시 20% 할인, 일반 에어컨 필터 교환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회원 고객의 경우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15%, 일반 에어컨 필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모바일 앱 하나로 고객들이 맞춤형 케어 서비스 여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르노코리아 모바일 앱은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와 함께 국내 완성차 최초의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까지 제공2022-04-04 1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