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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서비스 경진대회 ‘2021 스킬 콘테스트’ 개최한국토요타는 서울 성수동 소재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1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킬 콘테스트는 한국토요타가 지난 2013년부터전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경진대회다. 인재육성을 통한 서비스 능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딜러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42명의 서비스 인력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일반정비 ▲판금 ▲서비스 어드바이저 ▲도장 ▲부품 ▲고객지원 등 총 6개 부문에서 필기시험을 비롯해 실기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술, 정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정 아래 고객응대 운영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고난도 평가항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총 6명의 우승자는 역대 ‘도요타 서비스 챔피언’ 역사를 알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 ‘명예의 전당’에 2021년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2021-11-29 16:22:00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대 개막…1호 승객은 오세훈 시장서울시가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 시대를 연다. 시는 29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광장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가졌다. 30일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3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 밀집지역 등 주변을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를 이동했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여 간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시민들은 시범운행 등이 끝나는 다음달 6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버스는 1200원, 승용형 자율차는 3000원 이하로 제시된다. 업체 자율에 따라 실제 요금은 이보다 낮은 금액이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상암 일대에서만 2026년까지 50대2021-11-29 15:56:00
쌍용차,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올 뉴 렉스턴’ 공급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60대를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다. 전국 고속도로를 돌면서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순찰 차량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2021-11-29 15:39:00
유료 자율주행차 ‘1호 승객’ 오세훈 “능숙한 운전자 모는 느낌”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유상운송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한 뒤 “능숙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 참석해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자율차를 타고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km를 이동했다. 오 시장은 탑승 후 “여러 행사에서 자율차를 시승하는 기회가 있었지만 저속이었고 매우 짧은 거리였다”며 “오늘은 운행제한속도까지 속도를 높여서 도로와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을 했다”고 신기함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자율차가) 아주 능숙하게 출발, 정차하고 차선을 바꾸고 회전도 부드럽게 하더라”며 “상용화해도 무방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개최, 자율차 유상운송을 최초로 시작하는 2개 업체(42dot, SWM)에 영업면허를 수여했다. 이달 말부터 상암에서2021-11-29 14:50:00
“전기차 보급-5분 충전망 구축 큰 기대”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도시 경쟁력 회복 등을 위해 발표한 ‘비전2030’ 계획 중 시민들이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정책은 전기차 관련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높은 기대치가 확인된 만큼 관련 정책 추진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 결과, ‘온실가스·미세먼지 줄이는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298표(6.0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20만 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버스, 택시 등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차량들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차종별로 △승용 17만5000대 △2021-11-29 03:00:00
- 소형 SUV 판매 9년만에 줄 듯… 니로-전기차 등 신차 ‘반격’ 주목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붐을 이끌었던 소형 SUV 판매량이 9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소형 SUV 판매량은 21만6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1130대보다 6.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28만5945대였다. 소형 SUV는 2013년부터 트랙스, QM3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판매량이 부진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기존 인기 모델의 노후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캠핑, 차박의 유행으로 좀 더 큰 준중형 SUV를 선호하는 추세도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기아 신형 니로 등 신차가 내년 소형 SUV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각각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Q4 이트론 등 수입차들도 인기 콤팩트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11-29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차, 호주서 지난달 판매량 2위… 포드-마쓰다 제쳐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지난달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28일 현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6115대를 판매하며 도요타(1만5395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상위 7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늘며 3위인 포드와 4위인 마쓰다를 제쳤다. 4853대를 판매한 기아는 5위였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i30와 투싼이 각각 1800대, 1500대씩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호주 초기 물량(240대)도 온라인 주문 2시간 만에 완판됐다.2021-11-29 03:00:00
- 샤오미도 전기차 만든다…연간 30만대 규모 첫 공장 건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베이징 외곽에 첫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위챗 게시물을 통해 샤오미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베이징 남동쪽의 이좡에 전기차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샤오미가 들어서는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는 바이두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 파운드리 업체 SMIC 등 다수의 기술기업이 입주해있다. 계약 체결식에는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은 각각 연간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2곳으로 건설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2024년부터 도로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자동차 판매 센터와 연구개발(R&D) 센터도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건설에 총 얼마를 지출할지 밝히지 않았다. 세계 3위의 스마트폰 판매업체인 샤오미는 화웨이, 바이두 등 경쟁업체와 같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2021-11-28 14:44:00
[서울모빌리티쇼]BMW코리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운영… 마스크·그립톡 등 사은품 증정BMW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BMW 부스를 방문한 BMW 오너에게는 ‘BMW 바(bar)’에서 제조한 특별 음료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BMW와 2021 서울모빌리티쇼 관련 게시물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는 BMW 로고가 적용된 마스크를 증정한다.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밴티지 앱’에 신규 가입하고 현장에서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미니 브랜드 관심 고객을 위한 소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니코리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미니 일렉트릭 스마트폰 그립톡을 증정한다. 본인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미니 시승 이벤트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미니 브랜드 메시지 ‘빅 러브(BIG LOVE)’가 새겨진 마스크를 증정한다. 현장 및 비2021-11-26 18:18:00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티록’ 앞세워 수입차 대중화 완성… “내년 1월 신형 골프로 포문”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가성비’ 시대를 연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수입차 대중화 전략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2000만 원대 콤팩트 세단 ‘제타’과 도심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브랜드 SUV 막내 티록은 한동안 침체됐던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30 MZ세대는 물론 4050세대 가족 단위 소비자까지 흡수하면서 꾸준한 판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기세를 몰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초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티록’을 선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한해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있는 2022년형 티록이 SUV 명가 폭스바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면서 인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2022년형 티록은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과 사양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2021-11-26 16:35:00
2040년까지 주요 도시 어디서든 차량 15분내 수소충전소2040년 국내 주요 도시에서는 차량으로 15분만 가면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는 전국 226개 시·군·구마다 1기 이상의 수소 충전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수소 경제 전환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확대한다.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는 1기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한다. 국민들이 주요 도시에서 2030년까지는 20분 이내, 2040년까지는 15분 이내에 수소충전소에 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수소차 보급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가 충전소 구축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민간 주도로 충전소 확충을 유도한다. 2050년에는 연간 수소 수요 2790만t을 100% 청정수소로2021-11-26 15:50:00
- 안전 운전 위협 요소에 과속 및 신호위반-난폭운전-음주운전 순운전자 84.8%가 다른 차량 과실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카는 26일 안전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현재 자차 보유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안전 운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8%가 ‘과속 및 신호위반’이 가장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난폭운전이 23.8%, 음주운전이 19.5%를 차지했다. 기본적인 운전 관련 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운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른 차량 과실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내가 안전 운전 수칙을 지키더라도 언제든지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다른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 처벌 수위를 강화(29%)’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27.8%)2021-11-26 15:36:00
르노5 EV 콘셉트, ‘2021 퓨처모빌리티상’ 승용부문 대상 수상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르노5 EV 콘셉트’가 카이스트(KAIST) 주최로 진행된 ‘2021 퓨처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에서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한 이 어워드는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가가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이라고 한다.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노삼성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와 권상순 연구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장인권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가 르노그룹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르노그룹은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질 비달(Gilles Vidal) 르노그룹 디렉터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질 비달 디렉터는 영상 소감을 통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르노 디자인 센터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카에도 미래를 선도하는2021-11-26 15:08:00
현대차 아이오닉5, 포르쉐·아우디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 선정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가 아우디 E트론 GT와 포르쉐 911 GT3 등을 제치고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지코티(GCOTY) 심사위원은 실용성과 주행 성능, 혁신성, 시장 적합도 등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통해 평가한다. 올해는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5개 부문에서 후보 차종을 선정하고 최종 올해의 차를 뽑았다. 5개 부문 후보 차종으로는 ▲콤팩트(구매가 최대 2만5000 유로 미만)부문 푸조 308 ▲프리미엄(구매가 최대 5만 유로 미만)부문 기아 EV6 ▲럭셔리(구매가 5만 유로 이상)부문 아우디 E트론 GT ▲뉴에너지(전기차, 수소전기차 등)부문 현대차 아이오닉5 ▲퍼포먼스(고성능 차량)부문 포르쉐 911 GT3 등이 선정됐다. 기아 EV2021-11-26 14:36:00
한온시스템, 전기차 전용 ‘경주공장’ 준공… 아이오닉7 부품 공급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업체 한온시스템은 26일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연관리 시스템 공장(경주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경주 신공장은 경북 경주 외동읍 냉천리 소재 부지 3만3000㎡에 건물 9893㎡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9월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연관리 시스템 글로벌 선도업체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완성차 업계를 적극 지원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취지다. 신공장에서 생산된 히트펌프시스템과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은 전기차 연관리 시스템 핵심 부품이다. 인근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공급돼 현대자동차그룹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아이오닉5와 6, 7, 제네시스 전기차 등에 탑재된다. 현대차 울산공장까지 거리가 약 20여km에 불과해 대규모 물량 조달과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히트펌프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및 실내 공조2021-11-26 12:57:00
현대차그룹,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활성화 업무협약… 소비자 이용 편의 개선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헌택 현대차그룹 TaaS본부 상무와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 이동수단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Mobility-as-a-Service)의 상위 개념이다.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차량 데이2021-11-26 11:39:00
벤츠 코리아 “전 차종 전동화 지속 추진”…순수전기차 5종 공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프레스데이’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콘셉트 EQG 등 3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더 뉴 EQS, 더 뉴 EQB 등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QB는 EQA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로, GLB 기반으로 제작됐고, EQE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E-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이다. 콘셉트 EQG는 오프로드와 전동화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콘셉트 EQG와 AMG EQS 53 4MATIC+는 모든 차량에 대한 전동화를 추진하겠다는 벤츠의 의지를 볼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더 뉴 EQS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브랜드 최초 모델이다.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1회 충2021-11-26 11:26:00
[서울모빌리티쇼]블루샤크코리아, 국내 스쿠터 전동화 선도… 내년 4월 출퇴근용 ‘R1’ 출시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했다. 전기 이륜차 브랜드로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했다. 블루샤크코리아는 다음 달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내년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R1’을 비롯해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배달 서비스 호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R1 라이트 배달용 1인승 모델도 전시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26일부터 일반인 관람을 시작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는 전국 판매 및 서비스와 충전소(배터리 스테이션) 협력 업체 모집에도 나선다. 동일 업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전국 판매망과 충전·서비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내년 4월 출시 예정인 블루샤크 R1은 현재 판매 중인 R1 라이트 모델의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고성능 스마트 전기스쿠터다. 다루기 쉬운 전기스쿠터를 원하는 출퇴근 수요에 초점을 맞춰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한다. 풀 컬러 HD 10인치 I2021-11-26 10:51:00
하만, 서울모빌리티쇼서 뱅앤올룹슨 명품 사운드 체험 제공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서울모빌리티쇼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존은 야외에 마련된 제네시스 시승 행사장에서 모터쇼 기간(11월 26일~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운영된다. 제네시스 시승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현장 선착순 예약제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체험 참가들은 뱅앤올룹슨 브랜드 소개,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 특징, 손가락 터치 하나로 원하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베오소닉 기술, 스피커 그릴 디자인 스토리에 대한 도슨트 설명과 함께 체험 존에 마련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청음하며 제네시스 첫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 GV60에 채택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체험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헤드셋 H95 등 고급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2021-11-26 10:39:00
SK온,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개발… “운전자가 직접 배터리 상태 확인”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SK온은 26일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와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 SK온은 전기차 충전 앱 EV인프라와 협력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인프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시범 서비스 참여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2021-11-26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