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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형 초고속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전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 중립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 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2021-09-14 19:51:00
케이카, 기아 K8 특별 기획전 실시케이카는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희소성이 높아진 인기 준대형 세단 기아 K8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기아 K8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으로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출고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21년식 신차급 K8을 70대 이상 선보인다. 선루프, 내비게이션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커넥트, 드라이브 와이즈 등 첨단 안전 편의장치까지 장착된 풀옵션 모델로 구성됐다. 유종은 가솔린 2.5, 3.5, 하이브리드로 마련됐으며, 평균 주행거리는 3187km, 4380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케이카 직영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방문 고객과 이커머스 구매 고객 모두에게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3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불만족 시 차량 가격 및 기타 부대비용을 100%2021-09-14 19:39:00
[화요 명차]하이브리드 진화한 ‘기블리’… 마세라티 대중화 이끈다음악에서 장조와 단조가 주는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장조는 안정적으로 전체 분위기를 이끄는 반면, 단조는 곡에 반전을 주거나 강조할 때 사용하는 음계다. 그만큼 단조는 특별한 경우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완성차업체들이 장조의 역할을 한다면 마세라티는 단조의 길을 가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다. 태생부터가 다르다. 마세라티는 1914년 레이싱카 전용차를 만들며 100년 넘게 고성능에 대한 독보적인 길을 걸어왔다. 잘 팔리는 것보다 빠르고 강력한 차를 만드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그중에서 기블리는 걸작으로 꼽힌다. 기블리는 지난 2013년부터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품위 넘치는 겉모습에 고마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게 이 차의 강점이다. 최근 만나본 기블리는 시대의 숙명을 반영해 하이브리드로 재탄생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인 동시에 마세라티 브랜드의 특징인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살린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형은 기존 기2021-09-14 19:16:00
‘원격으로 차량 업데이트’…TQCS, 차량용 OTA 솔루션 국내 서비스최근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IT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인 TQCS가 자동차안전기준국제조화포럼(UN ECE WP.29)에도 충족한 차량용 OTA 솔루션 ‘ESync’를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차량에 있어 OTA 솔루션은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선두에 있다. 테슬라는 이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 딜러의 보상판매나 리콜과 같은 번거로운 수고 없이도 사용자 차량 성능을 원격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 운전자들은 차량을 서비스 센터가 아닌 자신들의 차고에서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수리할 수도 있다. 다만 차량용 OTA 솔루션은 인명과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업데이트보다도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으로 나온 기준이 WP.29다. WP.29는 차량에 대한 기술 규정의 세계적인 조화와 개발을 목표로 하는 조치를 시작하고, 또 추구하고 있다. 안전과 보안 모두에 대한 요구 사항 역시2021-09-14 15:35:00
기아, 티머니와 ‘앱미터기 탑재’ 제휴… 내년 택시 전용 니로EV 출시기아는 운송 결제 서비스 업체 티머니와 ‘앱미터기 탑재’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 출시 예정인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향후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택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차량이다.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를 높인 전기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측은 현행 니로EV를 기반으로 택시 전용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택시 버전은 기존 모델로 판매한 적이 있다. 기아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소비자 판매를 위한 신형 니로EV를 출시하고 구형 기반 택시 버전 니로EV를 동시에 판매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을 기아가 추진 중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의 출발점으로도 보고 있다. 여기에 티머니와 협약에 따라 앱미터기와 호출&배차 앱,2021-09-14 15:33:00
文도 온라인 구매…경차 캐스퍼 사전예약 몰려 홈피 마비도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선보인 경형 신차 캐스퍼가 14일 가격과 주요 사양 등을 공개하며 사전예약에 나섰다. 비대면 소비 확산 트랜드를 반영해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만 판매된다. 이날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예약 사실을 공개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경차가 캐스퍼 출시를 계기로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2002년 아토스 단종 후 첫 현대차 경차 캐스퍼는 현대차와 광주광역시 등이 출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15일 GGM 가동 기념식 후 본격 양산에 들어가며, 29일 차량을 공개하는 ‘디지털 프리미어’ 행사와 함께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캐스퍼는 탄생 단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직원들이 연봉은2021-09-14 14:29:00
신개념 SUV ‘캐스퍼’ 온라인 전용 판매… 1385만~1870만원 책정차급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엔트리 SUV, 캐스퍼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캐스퍼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14일 밝혔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은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고객에 직접 판매는 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캐스퍼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 방식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현대차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라인 구매 시스템과 다양한 정보 제공 채널을 마련할 예정이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2021-09-14 11:07:00
‘광클 구매’ 성공한 文대통령…광주형 일자리 생산 ‘캐스퍼’ 주인문재인 대통령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캐스퍼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14일 구매 예약에 성공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인 오늘 오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캐스퍼 구매 배경에 관해 “광주형 일자리 생산 차량의 구입 신청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 성장의 새로운 경제모델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2021-09-14 10:45:00
“타던 차 팔고 이거 살래요”…경형SUV ‘캐스퍼’는 어떤 차?“타던 차 팔고 ‘캐스퍼’ 살래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만드는 경형SUV ‘캐스퍼’의 외장디자인이 지난 1일 공개된 이후 쏟아진 반응은 뜨거웠다. 15일 역사적인 양산차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캐스퍼는 침체된 국내 경차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퍼는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전량 생산된다. 광주시에 이어 GGM의 2대 주주인 현대차가 개발, 판매, 서비스까지 모두 담당한다. 캐스퍼라는 말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기술에서 따왔다.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 휠베이스 2400㎜, 전폭 1595㎜, 전고 1575㎜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SUV차량이지만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SUV로 현재 도로를 달리는 여러 경차들과 비슷한 크기다. 연2021-09-14 10:15:00
현대차의 첫 경형 SUV ‘캐스퍼’, 사전계약 온라인 사이트 ‘마비’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경형 SUV ‘캐스퍼’의 사전계약 온라인 사이트가 공개와 동시에 ‘다운’되는 등 캐스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캐스퍼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들이 접속하며 사이트는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해프닝을 겪었다. 현재는 정상으로 작동되고 있지만, 대기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 사이트 접속까지 일부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이트 오픈 초반에 일부 장애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트 오픈 전 많은 이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그게 맞춰 대비했는데, 예상보다도 더 많은 이들이 접속함에 따라 사이트가 마비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로 Δ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Δ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2021-09-14 10:15:00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 새단장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인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를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관과 내부는 정체성을 강화한 블랙∙크롬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고, 전시장 방문부터 서비스센터 이용까지 전 과정은 방문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공간을 확장해 다양한 혼다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고, 모던한 공간 구성과 디스플레이로 한층 밝고 개방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2층에는 헬멧, 라이딩 자켓 등 각종 혼다 순정 어패럴(의류) 전시 공간과 함께 쾌적한 라운지가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별도의 진입로와 서비스 고객 전용 리셉션, 경정비 고객 대기공간을 신설하는 등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이 개선됐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이번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 개소를 축하하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모터사이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 황준원 대표는 “새롭게 변화된 공간에서 대구 경북 지역의 혼다2021-09-14 08:54:00
볼보,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탑재한 XC60 공개…6190만원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00억원을 투자해 SK텔레콤과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를 14일 공개했다. XC60은 글로벌시장에서 168만대를 판매한 볼보의 대표적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을 인정 받아 2018년에는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되기도 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XC60은 3D 형태의 아이언 마크, 더욱 정교해진 디테일이 추가된 전후면 및 휠 디자인,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Full-LED 테일램프, 최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무엇보다 SK텔레콤과 협업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 점이 눈에 띈다.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차2021-09-14 08:44:00
- 1억 넘는 외제차 4만5042대 팔려… 66% 증가올해 8개월간 국내에서 팔린 1억 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이미 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8월 판매된 1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4만5042대로, 전년 동기(2만7212대) 대비 65.5% 증가했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연간 판매량(4만3158대)도 갈아 치웠다. 1억 원 이상 차량이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2%다. 브랜드별로는 벤츠 1만9469대, BMW 1만3029대, 포르셰 6315대, 아우디 2957대, 마세라티 547대 순이었다. 고가 수입차의 개인 명의 구매 비중은 지난해 28.7%에서 올해 34.8%로 늘었다. 나머지는 리스를 포함한 법인 구매였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영향 등으로 올해 1억 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이 5만 대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2021-09-14 03:00:00
- 아이오닉5 ‘디지털 사이드 미러’ 선택률 17.5%현대자동차가 4월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 계약 고객 중 ‘디지털 사이드 미러’ 옵션(선택사양)을 고른 비중이 17.5%로 나타났다. 아이오닉5 고객의 80% 이상이 기존 유리 사이드 미러를 골랐다는 뜻이다. 현대차가 정확한 계약 대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4∼7월 국내에서 판매된 아이오닉5 9147대 중 1600여 대만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단 차량으로 추정된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기존 유리 거울이 쓰이던 측면 반사경(사이드 미러)을 대신해 카메라가 촬영하는 후측방 영상을 실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아이오닉5에 처음 적용된 사양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의 후측방 모습을 유리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첨단 기능을 적극적으로 쓰려는 ‘얼리 어답터’ 외에 일반 고객들에게 이 옵션이 예상보다 먹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옵션 가격이 130만 원으로 고가인 데다 파손되거나 고장 났을 때 들어갈 수리비 부담도 있기 때문이다.2021-09-14 03:00:00
정의선 “로보틱스 분야 인재 흡수… 구글 등과도 협력 확대”“로보틱스 분야 우수 인재를 흡수하겠다. 구글,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국회 모빌리티 포럼’ 세미나에서 로보틱스 분야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을 밝히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모빌리티 포럼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연구하고자 국회의원 52명이 참여해 출범한 모임이다. 이번 3차 세미나는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의 미래, 로보틱스’를 주제로 열렸다. 정 회장은 포럼에서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와 로보틱스에 투자하고 연구개발(R&D)에 나서는 건 모든 인류의 편안함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로보틱스는 인간을 위한 수단인 만큼 안전성 등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미국 로봇 제작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결정한 뒤인 2019년 10월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미래 현대차그룹 사업의 20%는 로보틱스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2021-09-14 03:00:00
광주글로벌모터스 본격 ‘시동’… 지역경제 이끌어간다15일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덕림동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에서 신차 양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광태 GGM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GGM이 처음 생산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캐스퍼’로 998cc급이다. 차명은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인 캐스퍼(Casper)에서 영감을 받았다. 캐스퍼는 14일 오전 8시 반부터 온라인 판매 예약을 받는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확대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춘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개발과 판매는 물론이고 서비스까지 맡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0만 m² 규모의 GGM 공장은 1시간에 차량 24대, 하루에 192대를 만든다. GGM은 내년부터 연간 차량 7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GGM의 차량 양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노사 상생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안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형 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 상황에 직면한 한국의2021-09-14 03:00:00
롤스로이스모터카, 단색화 거장 김태호 작가 개인전 개최롤스로이스모터카는 단색화의 거장 김태호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전시장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되는 김태호 작가 초대전 ‘내가 본 김태호, 밸런스(Balance)’는 롤스로이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예술을 통해 공유하고,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위 고객으로 구성된 롤스로이스 고객들에게 물질적 풍요가 아닌 경험의 풍부함을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 ‘균형, 밸런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지난해 롤스로이스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고스트의 디자인 철학인 ‘포스트 오퓰런스’를 담고 있다. 포스트 오퓰런스는 불필요하게 화려하지 않은 절제미와 순수함에 기반한 롤스로이스 고스트 디자인의 핵심 가치로, 롤스로이스 고객이 자신의 성공을 표현하는 태도와 방식을 정의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 조향사와 특별 제작한 퍼퓸, 캔들,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각, 후각, 청각을 모두 생각한 ‘내재율’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한쪽에는 김태호 작가의2021-09-13 15:59:00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현대자동차그룹이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의 미래, 로보틱스’를 주제로 국회 모빌리티 포럼 3차 세미나를 열고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모빌리티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홍성국 의원의 사회로 Δ로보틱스 최근 동향 및 이슈(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원장) Δ현대차그룹 로보틱스 및 보스턴 다이내믹스 협업 소개(현대차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등의 주제 발표 및 '스팟' 시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성동 의원은 “모빌리티는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을 특징으로 하는데 로봇은 특히 모든 최첨단 기술이 총 집적된 분야로 활용이 무궁무진하다”며 “마침 국내 기업에서 세계적인 로봇 기술을 갖춘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만큼 앞으로 우리가 선2021-09-13 15:48:00
‘너무 디지털로 가기엔…’ 아이오닉5 디지털미러 17.5%만 선택현대자동차가 4월 출시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는 차종) ‘아이오닉5’ 계약 고객 중 ‘디지털 사이드 미러’ 옵션(선택사양)을 고른 비중이 17.5%로 나타났다. 최근 차들이 최첨단 기능을 대거 갖추며 출시되고 있지만, 고객들의 니즈와 눈높이를 섬세하게 읽어내는 건 쉽지 않다는 의미다. 첨단 기술 개발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자동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기존 유리 거울이 쓰이던 측면 반사경(사이드 미러)을 대신해 차량 외부의 카메라가 촬영하는 후측방 영상을 실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해 아이오닉5에 처음 적용된 사양으로, 유리 거울 사이드 미러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야간이나 악천후의 후측방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사용해 현대차와 삼성 측의 협력사례로 꼽히며 화제가2021-09-13 14:28:00
BMW코리아, ‘빌드 유어 드라이브 2021’ 캠페인 진행BMW코리아는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타이어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빌드 유어 드라이브 2021’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BMW 및 MINI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오리지널 BMW∙MINI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및 공임 20% 할인이 제공된다. 누적 200만 원 이상 구매한 BMW 고객과 100만 원 이상 구매한 MINI 고객에게는 우드 테이블과 랜턴, 접이식 체어로 구성된 캠핑 용품 3종 세트를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 이상 구매한 BMW 및 MINI 고객에게는 인디언 행거를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BMW 루프박스를 구매한 고객 중 루프박스를 소유 차량 외장 색상과 동일한 컬러로 무상 도색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BMW 루프박스 구매 및 도색 완료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2021-09-13 10: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