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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고차 진출 합의 또 불발…거래대수 등 첨예 대립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가 2년 넘게 결론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나서 약 3개월 동안 합의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중재에 실패했다. 31일 을지로위는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활동 중간보고를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6월 3개월의 협의 기한을 두고 발족했다. 거래 대수 규제, 중고차 매입 방식 등 첨예한 대립을지로위는 양측이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첫해 3%에서 4년에 걸쳐 최대 10%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는 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외 쟁점을 놓고 양측의 다툼이 이어졌다. 핵심인 거래 대수에 대해 완성차 업계는 사업자 공식 거래 물량에 판매상이 개입하면서 개인 간 거래로 위장된 사례까지 합쳐 250만 대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완성차 업체는 최대 25만 대까지 취급할 수 있다. 반면 중고차 업계는 사업자 거래 물량 110만2021-08-31 13:48:00
레이노, 공식 대리점 800개점 돌파… 車 필름 업계 최대 규모자동차 윈도우 필름 전문 업체 레이노가 공식 대리점 800개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대 수준의 시공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 시카고에 HQ를 둔 레이노는 지난 2014년 6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열차단 성능 및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필름을 공급해왔다. 특히 필름 선택 기준을 ‘열차단 성능’으로 제시하고, 업계 최초로 제품 변색률, 적외선 차단율, 태양에너지 차단율 등 제품 성능과 관련된 전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장 진출 7년 만에 전문점 140개점을 포함해 공식 대리점 800개점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 시공 네트워크다. 레이노는 베스트셀링 제품인 레이노 팬텀 S시리즈를 시작으로 가격 대비 뛰어난 열차단 성능과 내구성을 지닌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열차단율을 제품의 필수 선택기준으로 시장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재 레이노는 필름 사용 기간에 관계없이 뛰어난 제품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할 수 있2021-08-31 12:10:00
- 케이카, 반기만에 전년 실적 초과 달성케이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케이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106억 원, 영업이익 385억 원, 상각전영업이익 58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반기 대비 매출 39.8% 증가, 영업이익은 131.8% 급증한 수치다. 반기 만에 지난 한 해 실적(377억 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상각전영업이익도 138.5% 성장했다. 케이카는 지난 2월 조이렌터카와 합병하며 ▲중고차 사업부문 ▲렌터카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올 상반기 실적은 렌터카 사업부문(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 실적을 포함한다. 상반기 케이카 중고차 사업부문 누적 매출은 8878억 원으로, 전년 반기 6511억 원 대비 36.4% 증가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반기만에 7만대에 다다랐다. 케이카 정인국 사장은 “케이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증대와 더불어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기업공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커머스2021-08-31 11:40:00
한국타이어-야세, 폐고무 재활용 특별 신발 제작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가죽 슈즈 브랜드 ‘야세’와 협업해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제작한 제품을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야세와 함께 폐타이어를 활용한 드레스 슈즈 제작 협업을 진행했다. 매년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한국타이어는 신발 겉창(아웃솔)의 주 원료가 고무라는 점을 고려해 같은 비전을 가진 야세와 함께 했다. 한국타이어와 야세는 일상 속에서 지면과 맞닿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어와 신발이라는 공통점을 착안해 폐타이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웃솔 슈즈를 만들어냈다. 이 슈즈에는 환경을 생각한 사회적 책임을 담아냈다. 협업 상품으로 슈즈가 선정된 배경은 일상에서 가장 접근성이 높은 매개체라는 점이다. 특히 비교적 타이어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MZ 세대에게 한국타이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슈즈는 첼시 부츠, 첼시 스퀘어 부츠, 더비 슈즈, 더비 스퀘어2021-08-31 11:36:00
아이오닉5-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 확대현대자동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 현대차는 ‘2025 전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2025 전략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통해 열린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공개됐다. 전기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을 핵심 미래사업으로 선정하고,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선점하겠다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6조6000억 원,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5000억 원 등 총 60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기차의 경우 2021년 5월 선보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올해 전용 전기차 GV60와 및 파생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모델을 포함해2021-08-31 03:00:00
서울시,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서울시가 2025년까지 전기차 총 27만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충전기도 20만 기를 설치해 걸어서 5분 거리에 충전망을 갖추는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인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차를 2025년까지 총 26만9500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온실가스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홍수나 가뭄, 산불, 폭염 등 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울지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가 차량 배기가스 등 수송부문에서 발생한다. 오 시장은 4월 선거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낮추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기차 대중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7월 현재 서울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만9300여 대로 시 전체 차량(317만 대)의 0.9%에 그치고 있다. 2025년까지 전기차를 21만 대(전기이륜차 제외) 보급하면 비율은 6.6%로 오른다.2021-08-31 03:00:0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 6인승도 선보여제네시스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을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 GV80은 기존에 판매되던 5인승과 7인승 모델에 더해 6인승 모델이 추가됐다. 6인승 모델은 2열에 독립 시트가 적용됐다. 좌석 사이에 1열과 동일한 장식을 가진 콘솔과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이 배치됐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이용자의 체형과 움직임에 적합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운전석과 동승석에 각각 장착했다. 뒷좌석에 두 대의 모니터를 장착해 뒷좌석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동을 끈 후에도 30분 동안 팬을 작동시켜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하는 ‘애프터 블로’를 적용했다. 외장 색상으로는 붉은색 계열의 마우나 레드, 와인 색 계열의 유·무광 바로사 버건디가 추가됐다. 내장 색상으로는 스탠더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2021-08-31 03:00:00
- 전기-수소차 배터리 무상수리 3년으로 연장연말까지 전기·수소차 배터리의 무상수리 의무기간이 ‘3년(6만 km)’으로 길어진다.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와 수소차 검사소는 각각 3300개, 26개 이상으로 늘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내년 예산에)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 관련 예산을 올해에 비해 43% 늘어난 6조3000억 원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검사·정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정부는 정비업 시설 기준을 완화하고 검사 장비를 보급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를 33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차 검사소도 26개 이상으로 구축한다. 연내 배터리 등 무상수리 의무기간을 기존 ‘2년(4만 km)’에서 ‘3년(6만 km)’으로 늘린다. 전문대 자동차학과 교육과정을 미래차 중심으로 바꾸는 등 2024년까지 미래차 검사·정비 인력을 4만6000명 육성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021-08-31 03:00:00
기아 2분기 영업이익률 8.1% 깜짝실적… 글로벌車와 어깨 나란히기아가 올해 2분기(4∼6월) 8.1%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해 봐도 도요타(10.8%), 폭스바겐그룹(9.1%)의 뒤를 잇고 GM(5.7%)과 스바루(4.6%)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치열한 세계적 경쟁으로 영업이익률 5%만 넘어도 선방했다는 말이 나오는 자동차 업계에서 분기 실적이긴 하지만 8%대의 영업이익률을 거둔 건 글로벌 상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영업이익률이 8%를 안정적으로 넘는 곳은 도요타 정도가 꼽힌다. GM과 폭스바겐그룹도 영업이익률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8%대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임금, 저가 차종 위주의 제품군 구성 등으로 해외 경쟁사보다 낮은 영업이익률에 시달려 왔던 걸 감안하면 올해 1분기 6.5%에 이은 기아의 수익성 개선은 눈에 띈다. 30일 본보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계의 2분기 실적 중 자동차 사업 부문을 분석한 결과 기아는2021-08-31 03:00:00
스카니아코리아,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운영… 윙바디 제조업체 3곳 선정스카니아코리아는 특장업체 기술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우수 특장업체는 윙바디 특장 전문 제조업체 ‘바다특장’과 ‘SKV특장’, ‘한성특장’ 등 3곳이다. 최근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우수 특장업체 협약을 맺었다. 스카니아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 특장업체 중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발굴 및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스카니아 구매자들에게 차별화된 특장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스카니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우수 특장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브랜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준과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재무 건전성과 시장 점유율, 기술 역량 및 특장 노하우, 생산 능력과 설비, 특장 제품 품질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평가는 1년마다 시행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외에 우수 특장업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다만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2021-08-30 18:08:00
포드코리아, 추석맞이 ‘가을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 운영포드코리아는 다음 달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안전한 운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차종별로 27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과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내 무상 향균 및 탈취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패드 10% 할인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보증만료 차량은 수리비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사고수리 차량의 경우 무상 견인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를 예약한 후 유상수리를 받은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 전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거리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추석 연휴가 있는 만큼 근교나 교외 외출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2021-08-30 17:48:00
벤츠코리아, 비대면 나눔 달리기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참가자 모집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0일 사회공헌위원회가 ‘제8회 벤츠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 부산’ 참가자 접수를 오는 3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10월 9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벤츠 기브앤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벤츠코리아가 매년 개최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 마라톤은 벤츠코리아가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작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기부 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버추얼 런 프로그램은 대회 기간 중 48시간 동안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달리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PS 기반 스마트2021-08-30 17:17:00
기아, 2분기 영업이익률 8.1%…글로벌 상위업체와 어깨 나란히기아가 올해 2분기(4~6월) 8.1%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전 세계에서 18조3394억 원 매출을 냈고, 1조4871억 원을 남겼다. 높은 이익률을 발판삼아 친환경차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실탄 마련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본보가 기아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스바루,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아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도요타(10.8%), 폭스바겐그룹(9.1%)보다 낮았지만, GM(5.7%)과 스바루(4.6%)를 앞질렀다. 현대차는 3%였다.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수익성이 낮은 수소전기차와 상용차사업 영향으로 보인다. 비교된 업체들은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상용차 등을 골고루 생산하고, 자국 뿐 아니라 미국 시장 판매 확대에 공을 들이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분석은 각 사가 공시한 실적 중 자동차 사업만을 다룬 것이다. 기아는 신종 코로나2021-08-30 15:38:00
수소차 늘어나는데 충전할 곳이 없다? 환경부 “연내 수소충전기 증설”“충전하려고 줄 서 있는 차가 딱 2대만 있어서 얼른 대기하고 있었어요.” 1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의 국회 수소충전소. 인천에서 온 김동철 씨(64)는 “광복절 연휴 동안 차를 사용해서 충전하러 국회에 왔는데 기다리는 차가 적어서 좋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수소차(넥쏘)를 타기 시작한 김 씨는 여러모로 수소차에 만족한다고 했다. 애당초 내연기관차와 수소차를 병행 운전했는데 지금은 내연기관차를 처분했다. 김 씨는 “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도 받을 수 있고, 고속도로 이용료가 절반”이라며 “환경에 좋다는 자부심도 있어서 주변에 수소차를 사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증가속도 못 따라간 수소충전소 수소차는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들어 차를 움직이는 무공해차다. 이 때문에 경유차와 같은 내연기관차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나 진동이 없다. 충전시간도 3~6분 대로 짧고 연비도 좋다. 환경부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기준으로 수소차(넥쏘 기준) 연비는 ㎞당2021-08-30 11:22:00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 2열 독립 6인승 추가제네시스가 신형 ‘GV80’를 3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갖췄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2021-08-30 11:20:00
쏠라이트,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사의 쏠라이트 배터리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및 우수한 저온 시동성과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배터리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7월 고용량 대형 배터리 CMF68032(180R), CMF70018(200R) 제품을 국내 출시해 스카니아·볼보 대형 차량 및 무시동 에어컨 장착 차량에 최적화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GV80 및 G80 전용 배터리인 AGM95R 제품도 단독 출시해 시판 중에 있다. 또 애프터마켓 시장2021-08-30 09:00:00
1m 높이 중앙선 울타리 설치하니… 무단횡단 비율 23%P 줄었다“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세요.” 20일 서울 은평구 서신초등학교 앞 교차로 횡단보도에 있던 한 시민이 차도 쪽으로 한 발짝 다가서자 이 같은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최근 설치된 ‘인공지능(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행자의 접근을 감지한 것이다. 잠시 후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자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있던 차단기가 위로 올라갔다. 등굣길에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녹색어머니회의 ‘AI 버전’인 셈이다. 인근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여모 씨(66)는 “학생들이 많이 다니다 보니 차들이 빨리 달리면 위험천만한 광경이 벌어질 때가 있다. 자동차단기 덕분에 이전보다 더 안전해질 것 같다”고 했다. ○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후 사고 23%포인트 줄어지난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081명이다. 이 가운데 337명(10.9%)이 무단횡단 사고로 사망했다. 518명이 사망한 2018년과 비교해 34.9%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사망자 10명 중 1명은 무단횡단으로 사망하고 있어 여전히2021-08-30 03:00:00
- 국산 소형 전기트럭 판매, 3만대 넘어서현대자동차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EV 등 소형 전기트럭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어섰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포터 일렉트릭과 봉고EV의 누적 등록 대수는 7월 기준 3만168대로 집계됐다. 국내 소형 전기트럭은 2019년 12월 포터 일렉트릭 판매와 함께 본격화됐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만 대를 넘긴 뒤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포터 일렉트릭은 올해 누적 9962대가 판매돼 지난해 전체 판매량(9037대)을 넘어섰다. 봉고EV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5357대)을 넘은 6183대가 팔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소형 트럭 수요가 늘었다. 유지비가 디젤 차량에 비해 적게 드는 데다 통행료, 공영주차장 주차비 혜택을 챙길 수 있어 자영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관련 법령 개정도 영향을 미쳤다. 디젤 트럭에 대한 영업용 번호판은 총량제로 관리돼 신규 발급이 안 되지만, 전기트럭2021-08-30 03:00:00
“완성차업계, 올해는 파업없다”…현대차 등 4개사 무분규 타결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가 파업없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했다. 자동차업계에서 매년 관행처럼 이어졌던 파업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27일 10년만에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한 기아 노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광명 오토랜드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기아 노조(전국금속노조 기아지부)는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투표 인원 2만6945명 중 1만8381명(68.2%·총원대비 64.3%)의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시켰다. 반대는 8495명(31.5%· 총원대비 29.7%)이었다. 기아 노사는 지난 24일 13차 본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휴가 이후 매주 2~3회 이상의 강도 높은 교섭을 진행하며 상호 입장차를 조율하고, 예년보다 교섭기간을 크게 단축해 지난 6월17일 상견례 이후 2개월여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올해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 기아의 임금협상 합의안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350만원2021-08-29 07:39:00
포드코리아,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대학생 8명 수료포드코리아는 ‘2021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산업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테크니션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교(서울정수캠퍼스)와 두원공과대학교(안성/파주), 서일대학교 등과 협력했다. 최종 선발자 8명이 이번에 포드코리아 교육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자동차산업과 고객 서비스 관련 지식을 쌓고 전문 기술자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실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료생 8명은 선인자동차와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등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실무를 체험했다. 각 딜러사들은 수료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한국 자동차 인재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2021-08-27 19: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