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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신제품 블랙박스 2종 출시… 8월까지 30% 할인아이리버는 17일 블랙박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IXT-3000과 IXT-2000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자에게 30% 할인과 마이크로SD카드, GPS안테나 등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IXT-3000은 전후방 풀HD(1920x1080) 화질이 적용된 고성능 제품이다. 32GB 마이크로SD카드가 기본 탑재됐다. ITX-2000은 전방 풀HD, 후방은 HD(1280x720) 화질을 제공한다. 16GB 마이크로SD카드가 포함된다. 아이리버 측은 신제품은 모두 인증기관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과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제품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아이리버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무광 바디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로 이뤄졌다. 직관적인 GUI 설계로 사용 편의를 높였고 시큐리티LED가 더해져 외부에서 블랙박스 녹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2021-08-18 11:42:00
페라리, 북미지역 최초 296 GTB 공개페라리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V6 미드리어 엔진 베를리네타 스포츠카 296 GTB를 북미지역 최초로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 축제로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296 GTB와 함께 이미 수집가 및 팬들 사이에서 드림카의 반열에 오른 페라리 몬자 SP1과 SP2도 함께 전시됐다. 행사 관중들은 트랙과 잔디밭 위에 현대식 V12 아이코나 바르케타(작은 보트) 40대가 함께 모여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화려하면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페라리 몬자 시리즈의 이번 전시는 페라리 콩쿠르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페라리 콩쿠르에는 몬자 시리즈와 함께 클레시케 인증을 받은 명차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296 GTB 디자인의 영감이 된 1964년형 페라리 250 LM은 현대적이고 영적인 선례로 무대 중심에 전시됐다. 또한 포르토피노 M, 로마, SF90 스트라달레,2021-08-18 11:37:00
BMW코리아, M135i·X2 M35i 출시… 고성능 틈새 시장 공략BMW코리아가 M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 사양을 앞세워 고성능 콤팩트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고성능 콤팩트 모델 M135i x드라이브와 X2 M35i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두 모델 출시를 통해 BMW코리아는 X1과 6시리즈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M 퍼포먼스를 갖추게 됐다. M135i x드라이브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사륜구동 해치백 모델이다. M135i x드라이브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들이 탑재된다. 기본 적용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하게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앞 구동축에는 M 퍼포먼스 모델 전용 토크 비례식 차동 제한 장치가 장착되고, 일반 모델 대비 차별화된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한층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외관은 M 모델의 역동성이 강조됐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2021-08-18 10:13:00
- 팅크웨어,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 출시팅크웨어는 고도화된 QHD 영상화질과 사용자 경험기능을 더욱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7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후방 QHD 화질을 탑재한 ‘아이나비 QXD7000’은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아이나비만의 이미지 튜닝 기술을 더해 블랙박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야간 영상화질을 고도화했다. 소니 이미지 센서와 최고 사양의 암바렐라 CPU, 이미지 튜닝 기술을 통해 해상력을 더욱 높이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 환경에서 사물의 윤곽과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방 카메라는 빛으로 발생하는 광학적인 왜곡현상이나 원형 카메라 렌즈로 인해 발생되는 영상 테두리에서도 발생되는 왜곡현상에 있어서도 ‘디와프 영상 보정 기술’로 물리적인 왜곡현상도 최소화해 가장 현실에 가까운 영상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영상 프레임 내 튜닝 기술인 오토 리얼 HDR 기능도 탑재됐다. 고가 액션캠, 드론 등에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영상 내 실시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구현해2021-08-18 09:34:00
전기차 안전도, 아이오닉5 1등급 〉 테슬라 2등급“탕!”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충돌시험장. 이곳에 놓인 차량의 운전석과 뒷좌석 양쪽에는 충돌시험용 더미(시험용 마네킹) 3개가 놓여 있었다. 1.4t의 충돌시험용 파란색 차량이 시속 60km로 달려와 운전석 쪽 측면을 때리자 굉음과 함께 유리와 차 파편이 튀었다. 10초 남짓 진행된 시험에서는 더미와 차량 곳곳에 달린 센서가 충돌 전후의 상태 변화를 측정했다.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 승용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3의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시험이 올 4∼7월 진행됐다. 본보 취재진은 모델3 시험이 열린 6월에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 나머지 시험도 방식은 같았다. 17일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전용 전기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나왔다. 충돌, 보행자 안전, 사고 예방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에 점수를 매겼다. ○ 모델3 사고 예방, 아이오닉5 일부 경고 장치 미흡 시험 결과,2021-08-18 03:00:00
지프 전동화 모델 ‘랭글러 4xe’ 국내 사전계약… “바이든 美 대통령이 반한 친환경 오프로더”지프가 전동화 모델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랭글러 4xe(Wrangler 4xe)’를 다음 달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초도물량은 80대 한정수량 판매한다. 브랜드 80주년 의미를 담았다. 지프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을 설정했다. 80년간 계승해온 ‘4x4’ 명성과 계보를 새로운 브랜드 ‘4xe’가 잇는다. 지프 브랜드 국내 첫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는 지난해 2020 CES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2분기 현지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친환경차 국가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기도 했다.랭글러 4xe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2021-08-17 22:57:00
아이오닉5, 테슬라3 제쳤다…전기차 안전도 1등급6월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충돌시험장.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세단 ‘모델3’ 한 대가 놓여 있었다. 국토교통부와 연구원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 충돌시험을 위해서였다. 차 안 운전석과 뒷좌석 양쪽에는 사람과 흡사한 충돌시험용 더미(시험용 마네킹) 세 구가 앉아 있었다. 시험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무게 1.4t의 충돌시험용 파란색 차량이 시속 60㎞로 달려와 모델3 운전석 쪽 측면을 강하게 쳤다. 충돌과 동시에 “펑”하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유리와 차 파편이 이러저리 튀었다. 시험 시간은 10초 남짓. 더미와 차량 곳곳에 달려 있는 센서들은 충돌 순간의 상태 변화를 측정했다. 실제 사고가 벌어졌을 경우 사람 몸이 얼마나 다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날은 측면 충돌뿐이었지만, 연구원은 4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델3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활용해 정면과 기둥 측면, 보행자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충돌시험을 벌였다. 국내 최초의2021-08-17 15:13:00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담은 ‘ESG 보고서’ 발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발행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보고서는 ESG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의 8대 ESG 중점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최고경영진 차원의 CSR 전략위원회 및 실무조직상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2010년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사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 2021년 운영위원회 명칭을 CSR 위원회에서 ESG 위원회로 변경하고, 이사회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정책, 이-서클 선언 등을 진행해 ESG 경영에 한 층 박차를2021-08-17 14:24:00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반납비 무료 지원엔카닷컴은 ‘엔카홈서비스’ 전국 매물 등록 대수 1만대 돌파 기념 고객 감사 행사(집 앞 반납비 프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7일간 충분히 차량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엔카홈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엔카홈서비스를 통해 차량 경험 후 구매 결정을 하지 않을 시 발생되는 반납비(환불 탁송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엔카홈서비스는 구매를 원하는 차를 원하는 장소로 탁송 받을 수 있는 편의성에 더해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7일간 직접 차량을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차량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온라인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으로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엔카닷컴2021-08-17 13:32:00
쌍용차,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기록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 원 ▲영업손실 1779억 원 ▲당기 순손실 18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줄어든 실적이다. 상반기 판매는 지난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지난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또한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간 생산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오더를 소화해내지 못했던 수출은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2021-08-17 11:54:00
- 현대차·기아 유럽 전기車시장 쾌속 질주, 주요 10개국 판매량 폭스바겐 이어 2위현대차·기아가 탄소 중립 로드맵을 강화하면서 전기차 도입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16일 자동차 업계와 전기차 통계 사이트 EU-EV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과 프랑스, 스웨덴, 노르웨이, 스페인 등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총 4550대를 팔아 폭스바겐(9418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아는 3431대로 4위를 차지했다. 그룹별로 비교했을 땐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7981대로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 아우디, 세아트 등)과 스텔란티스그룹(푸조, 시트로엥, 피아트, 지프 등)에 이어 3위였다. 자동차 시장 규모가 연간 30만∼40만 대인 스웨덴에서 기아는 니로EV를 앞세워 612대의 전기차를 팔아 지난달 시장 점유율 24.1%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등 유럽 브랜드들을 제치고 지난달 판매 1위에 올랐다. 올해 누적 판매 실적에서 기아는 스웨덴에서 3122대를 팔아 폭스바겐(552021-08-17 03:00:00
현대차, WRC 벨기에 랠리 우승-준우승 차지현대자동차는 13∼15일(현지 시간)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열린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8번째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으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팀은 전용 경주차 ‘i20 쿠페 WRC’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총 12개 대회로 구성된 올해 WRC는 그리스, 핀란드, 스페인, 일본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다.2021-08-17 03:00:00
- 현대차 투싼 PHEV 모델 獨전문지 “성능 동급 최강”현대자동차의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동급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 PHEV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교 평가에서 총점 800점 중 543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516점을 받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PHEV였고, 푸조 3008 PHEV와 도요타 RAV4 PHEV는 514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 모델 4종을 대상으로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투싼 PHEV는 시속 100km에서 완전 정지하는 제동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비용 항목에서 경쟁 차종을 10점 이상 따돌렸다. 아우토빌트는 투싼 PHEV를 “다재다능한 만능선수”라고 평가했다.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2021-08-16 03:00:00
1억 이상 수입차 판매 74% 증가… 절반이 친환경차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1억 원이 넘는 고가 외국산 수입차 2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7월 국내 판매된 수입차 17만2146대 중 1억 원 이상 수입차는 3만996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2951대)보다 74.1% 증가했다. 1∼7월 전체 수입차 가운데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3.2%로 1년 전 15.5%보다 약 8%포인트 늘었다. 고가 수입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가 대세였다. 1∼7월 1억 원 이상인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는 2만47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5112대)보다 4배 이상 팔렸다. 억대 수입차 중 친환경차 비중은 51.2%로,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를 넘어섰다. 지난해 고가 친환경차 비중은 22.2%에 불과했다. 특히 포르셰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 933대, 아우디 e트론 184대 등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못 받는 ‘럭셔리 전기차’가 1164대 판매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9002021-08-16 03:00:00
“폐배터리는 新 광맥” 재활용 기술 경쟁… 테슬라 “소재 92% 회수”“자체 리사이클링 기술로 폐배터리 소재의 92%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는 9일(현지 시간) 공개한 연간 전략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선언했다. 이미 지난해 기준 니켈 1300t, 구리 400t, 코발트 80t을 재활용했다고도 밝혔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실제 공정에서 높은 회수율을 달성하는 데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연구개발(R&D) 단계에선 이미 관련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폐배터리 시장을 ‘신(新)광맥’으로 발굴하기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빨라지고 있다. 다 쓰고 버린 전기자동차 배터리에서 소재를 뽑아내 그대로 새 배터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친환경성과 자원 확보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업계 전문가들은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k2021-08-16 03:00:00
‘아이소픽스’면 충분? 카시트 안전 최대의 적은 오착용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끝)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마지막 편인 오늘은 유아용 카시트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동차는 사람과 사물이 물리적으로 이동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참 편리한 동반자이지만 낮지 않은 사고의 위험에 늘 노출돼 있습니다. 방어운전을 기본으로 주의 깊게 운전한다면 위험성을 낮출 수 있지만 그렇다고 사고 가능성을 ‘0’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런 위험 속에서 아이들은 더 취약한 처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인보다 신체가 작고 약한데 차량은 오랫동안 성인을 기준으로 설계돼 왔습니다. 저 역시 자주 두 아이를 차에 태우는 운전자로서, 카시트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이를 기반으로 취재했던 내용으로 오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카시트에 대한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이소픽스가 적용돼 있든 아니든, 시판되는 어떤 카시트를 써도 제대로만 쓴다면 충분한 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오착용 사례가 많기 때문에 어떤 카시트를 쓸 지 고민하는2021-08-14 18:17:00
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진행도로교통공단은 13일 오비맥주와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캠페인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백월이 설치됐다. 면허시험장을 찾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음주운전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가상체험공간도 운영했다.라신희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올해 6년째를 맞았다”며 “생애 첫 면허 취득 시부터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의식이 정착되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수도권 8개2021-08-13 18:32:00
“EPL 첼시 유니폼에 익숙한 로고가”…현대차, 유럽 명문 구단 후원 나섰다유럽 최고의 축구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후원 중인 현대자동차가 2021-2022 유럽 축구 리그 시작을 앞두고 이들 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영상을 13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FC’,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BSC’ 및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을 확정 지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영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4개국 1부 리그팀 후원을 지속해온 현대차가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신 셈”이라고 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는 이들 구단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는 한편 유럽 및 전 세계 축구팬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현대차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시즌 동안 경기장 내 광고판을 활용해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뿐만 아니라 앞으로 론칭할 신차를 축구팬들이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전2021-08-13 17:25:00
여론 뭇매에 카카오, 택시 호출료-공유 자전거 요금 인상 철회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과 공유 전기 자전거 이용료 인상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13일 오후부터 카카오모빌리티는 최대 5000원까지 나올 수 있는 스마트호출 이용료의 한도를 2000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스마트호출은 이용자가 택시 요금 외에 별도의 요금을 내는 대신 택시 배차 가능성을 높인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일 주간 1000원, 심야 2000원으로 고정됐던 스마트호출 이용료를 택시 수요에 따라 5000원까지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택시 4단체 등이 11일 “사실상 택시 요금을 인상한 조치”라는 비판 성명을 내고 이용자들도 불만을 제기하는 등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를 통해 ‘스마트호출’ 요금제의 범위를 재조정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의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 이용료 인상안도 재조정해 조만간 공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료 개편으로 혼란과2021-08-13 16:46:00
태극기 문양 V12 슈퍼카… 람보르기니, 한국 헌정 ‘아벤타도르S' 극소량 한정판 공개람보르기니가 국내 소비자를 위한 한국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 고객 성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했다고 한다.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는 국내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서울(SQDA모터스)와 협력해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를 12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 디자인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가 한정판 모델 디자인을 맡았다.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 정신과 철학을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모델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에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코리아 스페셜 시리즈는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장 컬러는 한국인 정서를 반영한 그린 오크노(Green Ocno)와 정의(Justice)를 상징하는 붉은 빛 레드 파이라(Red Pyra), 지성과 지혜로움을 의미하는 블루 에메라(Blue Emera)가 조합됐다. 실내는 백의민족2021-08-13 1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