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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국회와 손잡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원성열 기자
입력 2018-07-24 17:52:00업데이트 2023-05-09 21:53:11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한 제20대 국회 교통안전포럼 2주년 기념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안전운전 서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서영종 손해보험협회 상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춘석 교통안전포럼 대표의원,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사진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한 제20대 국회 교통안전포럼 2주년 기념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안전운전 서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서영종 손해보험협회 상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춘석 교통안전포럼 대표의원,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현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사진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함께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서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후원사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종현 도로교통안전 본부장, CJ대한통운 신동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전시장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안전운전의 중요성과 국회교통안전포럼의 활동 성과를 알리는 전시회도 이어진다.

이 전시회에서는 국제자동차연맹의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 홍보대사들이 영상과 포스터로 전달하는 안전운전 수칙이 소개된다.

이번에 국회에서 선보인 ‘Action For Road Safety’는 국제자동차연맹이 UN 교통안전 10개년 계획(2011~2020)에 기반해 추진중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기간 전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0만명 감소가 목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협회장은 “교통사고 피해는 우리 인류의 가장 위협적인 재앙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국민의 대표자들이 모인 국회에서 세계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소개하고, 뜻을 나눌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