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25일부터 3일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 방향)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 방향) 등 3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방문 차량은 냉각장치와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각종 오일류 보충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이뤄진다.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지원 캠페인도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전국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서 수해 피해로 보험수리를 받는 소비자에게 자가부담금 전액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유상수리(비보험) 소비자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해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30% 할인해 준다.
보함사 보상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오토 솔루션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사 시 가까운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서비스 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소비자에게는 엔진오일과 계기반, 램프 등 13가지 일반점검 서비스를 비롯해 하체파손 및 오일누유, 브레이크, 머플러, 서스펜션 등 4가지 안전항목에 대한 무상점검도 제공된다.
유상수리 소비자에게는 서비스 항목에 따라 정비쿠폰과 부품 할인 등이 지원되고 추첨 이벤트 참여 기회도 준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여름 소비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휴가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큰 부담 없이 안전을 챙길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