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편 최소화…사고 방지에 총력
BMW코리아는 1일 리콜 대상 차량 10만 6000여대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진단 기간 동안 렌터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14일까지의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 기간동안 점검을 받지 못한 고객은 요청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서 렌터카 사용이 가능하다.
원활한 안전진단 예약을 위한 전담인력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문의 전화 폭증으로 인한 대기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인원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BMW Plu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