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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

원성열 기자
입력 2018-08-31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1:43:09
르노삼성자동차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사진)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통해 혼잡한 도로에서 저속으로 운전자의 가감속 및 자동 조향 주행을 지원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Traffic Jam Assist)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 보급형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시속 50km 미만의 속도로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시험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