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PAMS 2018)가 15∼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사진)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실시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이 도로주행 장애물 회피와 주차 등의 동일 과제를 수행하며 경쟁을 벌이는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 수행’ 이벤트도 열린다. 모터쇼 관계자는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기와 전자, 센서, 모니터, 그래픽 등 4차 산업혁멱과 관련된 기술들이 집약되는 분야다. 참가업체의 기술 수준이 곧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