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0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사진)을 열었다. 8월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한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다.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으로 총 3만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77만km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19바퀴(1바퀴 4만km) 넘게 달린 수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