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국내 진출 15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롤스로이스의 누계판매량은 108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고스트가 63대로 전체 롤스로이스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으며, 레이스 26대, 던 11대, 팬텀 8대 순이다. 롤스로이스는 청담 전시장에 이어 지난 2016년 부산 딜러십 확충,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 개설 등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