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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2만원에 내맘대로”…현대차 ‘현대 셀렉션’ 출시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1-08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1:00:37
현대 셀렉션.현대 셀렉션.
쏘나타·투싼 등 자유롭게 교체 이용

현대자동차가 급부상하는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차량 보유와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인 신개념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출시했다.

7일부터 10개월간 서울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한 달 72만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주행거리 제한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등 3개 차종을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전문 매니저가 차량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전달한다.

또한 이용 기간 중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등을 한 달에 한 번 48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현대 셀렉션’의 차량 배송 및 회수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정해 실시하며, 이번 프로그램 가입자(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는 50명 한정 모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