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자 종합 견본시 ‘2019 CES’ 모터사이클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 행사장 내 야외에서 진행한 이날 시연에서 BMW R 1200 GS는 스스로 시동을 걸고, 가속하며, 코너를 돌고, 감속한 다음 멈춘다. 이러한 기술은 라이더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거나, 어려운 주행 방법을 터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