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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2018 브랜드 역사상 최고 판매량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1-10 13:41:00업데이트 2023-05-09 20:58:59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 사진제공 롤스로이스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 사진제공 롤스로이스
세계 시장서 고른 인기…전년 대비 22% 증가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10일 지난 해 총 41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롤스로이스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미주 지역을 비롯해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을 비롯해 팬텀, 고스트, 던, 레이스 등 전 라인업이 고른 인기를 얻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고 컬리넌 역시 사전주문이 2019년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2018년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