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창립 100주년 브랜드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내용은 여행을 시작하는 한 남자가 2CV부터 타입 H, 메하리, CX, 비자, C3 에어크로스, 뉴 C4 칵투스, 콘셉트카(CXPERIENCE) 등 시트로엥 기념비적인 모델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시트로엥은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의 일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어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트로엥은 100주년 기념 영상 제작 및 송출을 기념해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트로엥 100주년 브랜드 영상 또는 영상 URL을 스크랩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채널에 공유하면 매일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2월 8일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시트로엥이 100년간 사랑받아 온 이유는 고객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고객이 꼭 필요한 차, 편안한 차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라며 “올 한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의 삶을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트로엥은 1919년 앙드레 시트로엥(André Citroën)에 의해 설립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로다. 브랜드가 지닌 영감의 원천은 ‘사람’과 ‘라이프 스타일’이다. 현재 약 80개국 1만곳 이상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전세계 11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