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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포뮬러 E’ 3라운드 1·3위 차지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1-29 05:45:00업데이트 2023-05-09 20:51:08
아우디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3라운드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사진)했다. 26일 칠레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인 샘 버드 선수는 1위,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다니엘 압트 선수는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앞서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아우디는 이번 3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했다. 아우디는 기존 포뮬러 E 머신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아우디 e-트론 FE05’로 경주에 출전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2월16일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