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기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탑재했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에도 추가했다. 양손에 짐을 들었을 때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적재 공간은 기본 563L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557L까지 넓어진다.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에어리어 뷰’ 기능도 추가했다. 4대의 카라를 통해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기준으로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 5225만4000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 5718만8000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