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2019년형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8단 자동변속기와 2.0 BlueHDi 디젤 엔진, 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 등을 적용해 패밀리 차량의 장점도 강화했다. 새로 탑재한 2.0 BlueHDi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13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 토크 40.82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가격은 3490만~4542만 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