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새로운 포뮬러원(F1)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사진)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13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Power)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머신이다. 바뀐 2019 F1 시즌 기술 규정에 맞춰 서스펜션, 공기 역학 요소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파워 유닛의 냉각 구조를 변경해 공기 역학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