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가격을 150만원 낮춘 라이프 트림(사진)을 출시했다. 공식가격은 1330만원이지만 국고보조금 420만원, 지자체 보조금(250∼500만원) 등을 더하면 최대 920만원을 할인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라이프 트림의 안전 사양은 에어백,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다.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하면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은 80km/h이며, 탑승 인원은 2명(인텐스와 라이프 트림 공통)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