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소형차 클리오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한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사진)을 출시했다.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천정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려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1.5L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를 조합해 효율성과 운전의 재미를 모두 살렸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7.1km/L(도심: 16.4km/L, 고속: 18km/L)다. 2019년형 가격은 젠 트림 1954만 원, 인텐스 트림 2278만 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2298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