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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와 MOU 체결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4-02 13:11:00업데이트 2023-05-09 20:28:35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 조사결과 LPG차량의 배출량이 경유차 대비 1/93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상무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LPG자동차 수요가 안정화되는 2030년에는 현재 대비 질소산화물(NOx)은 3941~4968톤, 미세먼지(PM2.5)는 38~48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및 한국LPG산업협회 등 관련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LPG차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