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제18회 오토 상하이’에 참석해 콤팩트 SUV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콘셉트 GLB’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세단’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콘셉트 GLB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최대 7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GLB는 컴팩트 SUV에서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넉넉한 인테리어 공간 확보해 이상적인 패밀리카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줄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올해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세단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 기존 해치백 모델과 달리 세단형의 4-도어 3-박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AMG만의 독특한 스포티함과 넉넉한 공간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또한 메르세데스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와 더 뉴 GLE가 중국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최초로 더 뉴 B클래스, 더 뉴 A클래스 및 롱 휠 베이스 버전,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 더 뉴 E 53 쿠페도 모습을 드러낸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