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8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다. 투명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과정 외에도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