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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내장 렌더링 이미지 공개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5-23 10:26:00업데이트 2023-05-09 20:10:04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로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 구현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하아클래스 소형 SUV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공식 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셀토스(SELTOS)’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클래스소형 SUV의 내장은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마감 처리, 젊고 역동적인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했다. 특히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핵심 테마로 필링 스페이스(Filling, Feeling Space) 콘셉트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를 적용해 심미성과 조작편의성을 함께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는 기존 소형 SUV고객이 부족하게 느꼈던 감성 충만한 인테리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디테일의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