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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원성열 기자
입력 2019-06-16 17:32:00업데이트 2023-05-09 20:01:49
혼다코리아는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 자동차와 혼다 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혼다코리아는 이 신임 대표이사가 앞으로 젊고 친화적인 리더십을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혼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달성한 모터사이클 분야의 성장도 이어나가 총 2만5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기존 정우영 대표이사는 13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