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에서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사진)’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의 하반기(7∼12월) 출시되는 첫 신차인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급 SUV로 이른바 혼밥·혼술·혼영 등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로 △스마트 △모던 △FLUX 등 3가지 등급으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수동과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473만∼2141만 원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