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지난 4월 출시된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와 함께 시트로엥의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이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질에 충실한 당당한 비율의 보디에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1650㎜의 전고와 1279㎜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커다란 휠하우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연의 비율과 견고함을 강조하며 LED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헤드램프, 3D 효과의 리어램프, 공기흡입구를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하며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와 전고(1650㎜)는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기본 410ℓ에서 520ℓ까지 확장할 수 있는 트렁크는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특히, 2.4m 길이의 짐까지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조수석, 각도조절과 슬라이딩, 탈부착식 트렁크 덮개 등 필요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하며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5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형성되는 최대토크와 시트로엥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경쾌한 가속감과 움직임을 구현하며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센서와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일부 트림에는 별도의 반사판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그립컨트롤 등이 추가됐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국내에 출시된 뉴 C3 에어크로스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필(Feel) 트림은 2925만원이며 17in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