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새 시즌 레이스를 준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 공급사로서 참여해 경주차량에 쓰일 고품질의 휘발유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파트너십을 다져온 현대오일뱅크는 올해로 3년째 공식 연료 공급사로 참여하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브랜드인 카젠을 앞세워 최고 품질의 고급휘발유를 생산해 왔다. 옥탄가 94 이상일 경우 고급휘발유로 분류하는 국내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품질기준을 갖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의 옥탄가 수치를 꾸준히 100상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380여개의 SK직영주유소를 인수한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취급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주유고객들은 슈퍼레이스에 사용되는 연료와 동일한 고급휘발유를 전국 350여개주유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성능, 고출력의 경주차량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를 사용하게 된다. 차량의 출력을 향상시키면서 부품의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990년대부터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연료 공급사로 활약하는 등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레이스에 걸맞는 최적의 후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일뱅크의 고급 휘발유가 진가를 발휘하게 될 시즌 첫 경기는 오는 5월 16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에서는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클래스, BMW M, 캐딜락 CT4, 레디컬 컵 등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