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BMW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산업 주요 업무와 트렌드, 직무 관련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대상은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과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다.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자동차 정비사 직무’를 주제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자동차과 학생을 A, B조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다양한 직무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총 15개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