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예체능 인재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하는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컬처 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코리아와 서울문화재단의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클래식 공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문화활동의 침체를 겪는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즐겁게 힐링되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포르쉐코리아의 다른 지원 활동과 연계한 인재 아동 초대를 통해 그들이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영감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선정 작품 중 하나인 ‘포스트 코로나, 다시 베토벤 250주년’에서는 한국인 최초 TED 연사자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포르쉐 ‘드림 업’ 후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멘토링까지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사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베토벤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어려워진 예술인들과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한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출범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두 드림을 통해 총 26억 39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