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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시 럭셔리 품질 입증”… 볼보코리아, 제품만족도 2년 연속 종합 1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12 16:54:00업데이트 2023-05-09 12:43:16
볼보코리아는 전문 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주관하는 국산 및 수입차 전 브랜드 대상 ‘2021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만족도(TGR)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79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등 전반적인 차량 이용 경험을 조사·분석한 결과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지난 2020년 879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865점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업군 평균은 805점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 평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만족도(CSI)부문 점수는 836점으로 2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산업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 도입과 개인 전담 서비스(VPS) 운영,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확대 등 선제적인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2013년(711점)과 비교해 125점 수직 상승한 수치다.

CSI부문 조사는 2년 이내 차량 구입 의향자 총 9만5382명 중 공식 서비스센터와 협력 정비 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13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정비소 접수 및 접근 환경, 절차, 결과, 브랜드 등 5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볼보를 소유한 소비자 여정에서 그동안 추구해온 스웨디시 럭셔리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이 결실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여정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작년 6월 서비스 넘버원(No.1) 달성을 위해 아시아 시장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바이볼보(Service by Volvo)’를 론칭했다. 네트워크 양적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 31개, 서비스센터 33개 등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