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2020.12.8/뉴스1 © News1
제네시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2년 올해의 SUV’에 GV70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GV70은 지난 7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2년 올해의 SUV’ 선정으로, 향후 제네시스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모터트렌드는 안전성, 효율성, 가치,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주행성능 등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2022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GV70을 비롯해 포드 브롱코, 지프 그랜드체로키, 기아 쏘렌토 등 9개 차종이 선정 후보에 올랐다.
이 매체는 GV70의 외관에 대해 “파격적이고 신선한 외관 디자인으로 독자적인 고급스러움이 인상적”이라며 “유럽이나 미국, 일본 차량과 다른 제네시스만의 색깔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또 독특한 후드판넬과 트렁크 상단부 후미등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실내는 모든 부품이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정밀하게 조립돼 세심하게 제작됐다고 평가했다.
주행성능 평가에서는 “많은 차량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위해 편안한 주행감각을 잃어버리지만 GV70는 예외”라고 호평했다. 특히 선택 가능한 21인치 휠은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잡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안함과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안전성은 지난 9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8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편의기능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경쟁사와 비교 시 여유 있는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 고객 편의를 고려해 각종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실용성과 럭셔리를 겸비한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GV70은 신선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성능, 편안한 승차감과 인상적인 차량 패키징으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