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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신규 브랜드 GMC 알리기 나서…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6-15 20:45:00업데이트 2023-05-09 11:32:43
한국GM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알리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국GM은 15일 ‘GMC’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MC는 GM 산하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한국GM 측은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 픽업·SUV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우수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왔다. GMC 국내 론칭에 따라 GM은 한국 사업장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등 3개 브랜드를 운용하게 된다. GMC 브랜드 첫 모델로는 대형 픽업모델인 ‘시에라(Sierra)’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차 인도 시점은 연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에 앞서 판매 차종 정보를 소셜미디어 공식 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GM 브랜드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한다. 국내 전개 중인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GMC 시에라를 국내에서 처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GMC 시에라에 대한 소비자 관심에 따라 출시 이전까지 각종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