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가 7일 투루차처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투루차저는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차 16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달 5월 23일까지 약 13개월간 3만2150회 충전을 통해 75만7355kWh을 전기차에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만으로도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 그룹은 올해 제주 김녕항 인근과 서귀포 남원 의귀리에 전기차 친환경 충전기 각 1개소를 추가 시공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