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이 미래 신성장동력 모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제1회 e-모빌리티쇼’를 종료했다.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 리텍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차관련 정부기관, 세종시, 대전광역시 및 지자체 관계자, 튀르키예 대사관, 버스회사 및 전기청소차 관련 담당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리텍은 이날 1톤 전기노면청소차, 자율주행청소차, 전기저상버스 e센트로케이, 수소트럭 등 친환경 혁신모델들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볼보 전기트럭과 리텍 전기 특장 상부장치도 함께 전시돼 향후 상부장치 전동화 개발 관련 기술협약에 대한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여기에 현대자동차로부터 당일 인수된 수소연료전지 특장용 샤시도 처음 선보였다. 리텍은 이 샤시를 기반으로 전용살수차, 노면청소차 제품의 추가 규격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수소연료전지 기반 특장 차량을 다양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납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