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인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XC40의 세이지 그린 에디션 25대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볼보가 2017년 처음 선보인 XC40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휘발유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여기에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갖췄다.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인포테인먼트에 통합됐다.
또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과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색상과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특히 차체 색과 구분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누르는 힘)를 증가시켜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키케이스 색상도 세이지 그린으로 꾸며져 한정판의 매력을 더했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30만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