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31일 경기도 평택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된 교육과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선발된 25명의 5기 수련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 섀시, 전기 시스템 등의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 ▲볼보자동차만의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 볼보자동차의 전문 테크니션이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테크니션 교육 이수를 완료한 수련생들은 전국 5개 딜러사 18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4주간의 현장 실습,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식 테크니션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볼보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테크니션을 조기에 확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 서비스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볼보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111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및 확충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7월 1기 활동을 마무리한 ‘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의 리포트 분석을 통해 장∙단기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