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제품 구매 이마트 EV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EV클럽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시 가격 할인과 4본 구매시 2만 원, 2본 구매 시 1만 원 이마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마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어플러스 세차 3000원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 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게 한 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EV클럽’을 출범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을 통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전국 2만400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과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행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 등을 완벽하게 갖추며 전기차 성능을 최적화했다. 특히 엔진소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소음(공명음)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 금호타이어 고유 기술인 K-사일런트가 적용됐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 이마트와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