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현대자동차 신갈출고센터의 모습. 2023.3.2/뉴스1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인해 9만1000대 이상의 신형 차량 리콜을 결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현대차 2023~2024년형 팰리세이드, 2023년 투싼, 쏘나타, 엘란트라, 코나 차량, 2023~2024년 셀토스와 기아의 2023년 쏘울, 스포티지 등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오일펌프 전자 컨트롤러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필요에 따라 오일펌프 전자 컨트롤러를 검사하고 교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