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 유상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닥터 BMW 위크’ 및 ‘MINI 홈커밍 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이뤄진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의 가혹한 주행 환경과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고려한 세심한 차량 점검으로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고 올바른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에는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5년 10만km) 및 MINI(5년 6만km)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BMW코리아는 이번 닥터 BMW 위크 기간 동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고전압 배터리 하우징 육안 점검 및 배터리 관련 고장 코드 확인, 타이어, 냉각수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추가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2021년까지 출고된 모든 BMW 전기차다.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유상수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BMW 및 MINI의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 20% 할인,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할인과 함께 최대 50%의 교체 공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엔진오일 및 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하체 패키지, 냉각 시스템 패키지 등 총 7가지로 준비된 패키지 상품이 30% 할인 금액(부품 및 공임 포함)으로 제공된다.
기존 블랙박스를 BMW 및 MINI 에이스 3.0 프로 블랙박스로 장착하는 경우에도 부품 및 공임에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정액 이상인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BMW 및 MINI 골프용품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바우처 등록 및 사용 일정은 캠페인 종료 후 신규 BMW 골프 컬렉션 출시 시점에 맞추어 고객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가입한 후 차량 입고 및 무상점검을 완료한 BMW 고객에게는 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MINI 고객에게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완료 시 소정의 사은품, MINI 엑스트라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